우리 재롱이입니다. 13살을 살고 작년 말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2년 전 지라에 암이 걸려 지라 제거 수술 후 1년을 더 살고 암이 재발해 손을 더 이상 쓸 수 없었습니다. 3살 무렵 텃밭 산책 중입니다. 산책을 끝내고 대문 앞에서 기분 좋은 표정입니다. 역시 우리집 두째였던 유기견 출신 브노입니다. 9살까지 살고 2년 전 급성신부전으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브노 질주 본능 발휘하던 시절입니다. 당시는 목줄에 대한 규제가 없던 시절입니다. 추수가 끝난 논에서 얼마나 즐거운지 표정에 다 보입니다. 농촌 개들을 산책시킬 때 이렇게 도로 아닌 곳에서 주인과 함께 하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어떤 유튜버를 보니 농촌 1미터 목줄로 개집에 묶인 개 풀어서 뛰어다니게 하는 활동을 하던 것 같습니다. 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