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총각 재롱이네

음식물 퇴비 40포 정제

해남군음식믈 쓰레기 자원화 시설에서 가져온 톱밥이나 등겨 혼합 발효 음식물퇴비. 톤백 하나 800~1000kg픽업트럭에 무게 초과로 한번에 싣지 못한다.반톤백씩 두개로 나눠 담아 두번 운송 그렇다고 년간 몆번 쓰려고 1톤차 살 수도 없는 상황이다.소농은 이렇게 성가시다. 해남군에서 포대용으로 작게 포장해 나 같은 소농들도 마음대로 운반하게 해달라고 건의하련다. 소농은 톤백으로 가져와도 트랙터나 지게차가 없어 하차를 할 수 없다.하차를 한다 해도 퇴비 살포차가 없으니 역시 뿌릴 수 없다. 음식물 퇴비화 사업도 결국 소농들은 소외시킨다.이래서 음식물 퇴비화 사업이 반은 실패한 것은 아닌지? 비닐 조각이 너무 많아 체로 쳐서 정제한다.폐비닐 투성이다. 최종 포대 담기 전에 바람으로 폐비닐조각 날려 분리하면 더..

음식물 퇴비 반 톤백을 가져와

해남도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여 간다.수거 후 톱밥이나 등겨를 섞어 발효시킨다.발효되면 톤백에 담아 희망 농가에 무료 배포한다. 이 사업이 시행된지 오래 되었다. 뉴스를 보고 알았지만 화물차가 없어서 가져오지 못했다. 배달을 안해주니 가지러 가야 한다. 톤백에 담아 상차까지 해주지만 하차가 문제이다.지게차나 트랙터 지게발이 없으면 하차를 못한다. 하차를 하려면 퇴비 살포기에 해야 한다.그래야 살포기로 뿌릴 수 있다. 나는 화물차가 없다. 그래서 이 무료 퇴비를 사용해 볼 생각도 못했다. 액티언 스포츠 적재정량 400kg 톤백 가득 채우면7~800kg 될 것이다.톤백 반만 담았다. 근무자님이 나를 위해 귀찮은 작업일 것 같은데 반만 담아 상차해주셨다.감사한 마음이다. 픽업 트럭은 화물차이지만 스프링이 일반..

개떡이란 말이 있다. 개가 먹는 떡 ? 아니다. 춘궁기 배 고픈 시절 전국민이 먹었던 실제로 떡이다. 개떡은 사투리가 어원은 아닐까? 개떡의 반대말은 참떡 ? 찰떡 쑥떡 수수떡은 참떡 ? 찰쑥수수떡은 진짜 떡이고 그럼 가짜떡도 있지 않은가 ? 가假떡인데 전남에서는 ㅏ발음은 ㅣ를 붙여 ㅐ로 발음하는 경향이 있다.가떡이 사투리로 개떡이 된다. 한자말 참 진眞 거짓가 假 가떡은 진짜 떡은 아니다. 진짜떡은 쌀이나 수수 조 등 알곡이 들어간 떡이다. 떡중에 알곡이 안 들어간 떡이 있다. 진짜로? 진짜로 있다. 보릿고개 배 고픈 시절 보리방아를 찧으면 보릿겨가 밀가루처럼 나온다. 보릿겨를 쌀가루처럼 반죽해 시루에 쪄서 떡을 만든다.이 보릿겨로 만든 빵처럼 생긴 떡을 개떡이라 한다. 분명 가假떡이 사투리로 개떡으로..

어린 시절 돌담에 살던 생물. 땀독비틀이 라고 불렀다. 땀독은 돌담. 비틀이는 고동이나 다슬기. 돌담의 이끼를 먹고 사는 생물. 이보다 작아 노안이 온 사람은 돋보기 써야 보일 정도로 작은 개체들도 있었다. 종이 다른 생물일까? 살아 있는 개체를 또 찾아야 한다. 돌담이 사라지면서 멸종한 것으로 여겼다. 수십년 만에 다시 본다. 아쉽게도 죽은 개체이다. 우리집 마당에서 찾았다. 또 잘 찾으면 보일 것 같다.

국내 대장간에서 만든 낫인가 하고 주문했다.중국산이다. 읍내 철물점에는없다. 공구상에는 있었지만 이것이 더 좋을까 싶어 주문했다. 읍내 공구상 제품이 더 좋다.맹종죽은 일반 조선낫으로 쪼갤 수는 있다.쪼개어 고추 지주대로 쓴다.이 사진의 대 막대는 작은 것. 시험으로 쪼개 보니 조선낫보다 더 잘 쪼개진다. 더 큰 막대 쪼개 보아야 조선낫보다 쉬울지 알 것 같다. 쪼개는 방법은 낫을 대고 망치로 날등을 내리쳐야 한다.

고추농사 2년 실패하고 내린 결론. 탄저병은 품종으로 예방이 아니고 농약으로 예방입니다. 맵냐 안 맵냐 ? 대과종 소과종? 조생종 만생종 ? 다 의미 없다는 결론입니다. 탄저병에 안 걸린 다음이라야 합니다.개당 400원 비싼 품종이라 그런지 대도 실하고 꽃도 핍니다. 우리동네는 온상터널 두줄 고추입니다.우리동네 고추 명인은 없는지 가을까지 고추를 따는 농가는 없습니다.한주 한근 따기는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러운 듯 합니다. 유튜브에도 올린 영상입니다.역시 유튜브에도 올린 영상. 고추를 매년 같은 자리에 심어도 성공하는 것을 봅니다. 작년 고추 두둑 비닐만 벗기고 재활용입니다. 무경운 즉 밭을 갈지 않고 연작 즉 작년에 고추를 심은 밭에 다시 고추를 심게 됩니다. 고추 연작하면 탄저병 걸린다 합니다.농약..

작년에 모종 두개 사서 심었다. 마당에 잡초가 너무 많이 자라서 잡초방지용으로 심으려 했다.생각보다 잘 번식이 된다.우선 고무통에 심어 증식 중. 이제 마당가 흙에 옮겨 심어도 될 것 같다.

남도마늘은 이른 마늘입니다.5월 20일경 수확합니다.의성마늘은 6월  중하순 수확이라 늦은 마늘입니다.지금 4월말 노지 밭 참깨 파종합니다.남도마늘 5월에 캐고 비닐을 그대로 두고 참깨를 직파하는 방법으로 마늘의 후작으로 합니다.9월초에 참깨 수확을 하고 다시 9월 중순경 남도마늘 심습니다.마늘 후작으로 참깨를 직파하면 좋은 점이 있습니다.마늘 캔 후 비닐을 그대로 두고 재사용하므로 로타리를 안 칩니다.로타리값과 비닐값을 절약합니다.마늘을 캐기 전날 참깨 씨앗을 걸어가면서 마늘 위로 손으로 휘휘 뿌립니다.모종을 키워 이식하는 것보다 씨앗이 조금 많이 들기는 합니다.이렇게 무경운 직파하기 위하여 먼저 할 일이 있습니다.마늘을 캐는 날까지 밭을 매어야 합니다.마늘 구멍에 난 작은 잡초가 5월이 되면 무섭게 ..

마치 부추처럼 자랍니다.마늘은 9월 중순부터 파종합니다.주아는 마늘쫑에 달린 씨앗입니다.주아는 바이러스에 감염이 안되  있어 교체용 종자로서 우수합니다.특히 스페인산마늘이나 남도마늘은 자가채종을 계속하면 종자가 열성으로 바뀌는 것처럼 인편 즉 쪽수가 많아지고 쪽 자체가 작아집니다.작은 마늘알은 갯수만 많고 까기 성가십니다.그래서 쪽이 6개인 6쪽마늘이 환영받습니다.6쪽마늘은 의성의 한지형 마늘을 떠 올리지만 모든 마늘이 주아에서 채종하면 처음에는 다 쪽이 6개인 6쪽마늘이나 마찬가지입니다.주아 채종해도 다시 여러해 자가채종하여 심으면 쪽이 8개나 10개가 되기도 합니다.이런 현상이 있으니 남도마늘은 3~4년 마다 주기적으로 주아에서 채종하여 심은 마늘로 종자를 교체합니다.이렇게 주아에서 채종하여 종자용 ..

4월 18일 촬영 남도마늘4월28일  촬영 남도마늘남도마늘은 주아 2년차입니다.남도마늘은 자가채종 계속하면  마늘 인편 즉 쪽수가 많아집니다.까기 좋은 쪽수는 6쪽을 선호합니다.그 이상 쪽수가 많아지면 까기 성가시고 먹기도 성가십니다.주아를 채종하여 그해 가을에 심으면 주아 1년차입니다.다음해 그 주아를  심은 마늘을 캐어 그해 가을에 다시 심으면 주아 2년차입니다.즉 주아를 채종한지  2년이 지난 남도마늘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주아를 채종한 종자로 하여 심어야 마늘이 병이 적고 쪽수가 적어 1등급 마늘이 됩니다.주아를 채종한 마늘은 3년 정도 계속 자가채종하여 심을 수 있습니다.3년이 지나면 다시 주아를 채종하여 심은 마늘로 종자를 교체해야 합니다.이에 반하여 홍산마늘은 자가채종을 계속해도 큰 문제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