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읽기 84

45.논어읽기 林放問禮之本

임방문예지본 자왈 대재문 예 여기사야 녕검 상 여기이야 녕척林放問禮之本 子曰 大哉問 禮 與其奢也 寧儉 喪 與其易也 寧戚 林放 노나라 사람哉 감탄사? 비로소 與 어조사로 쓰임 .보다는寧 어찌라는 뜻도 있다.하기보다는 차라리~하겠다易 어기다 다르다 뜻도 있다.예의 형식은 갖추는 것戚 슬퍼하는.근심하는 뜻도.임방이 예의 근본에 관하여 물었다.공자님이 말씀하셨다.큰 질문이다.예는 사치스럽기보다는 차라리 검소해야 하고 상례는 형식을 갖추기보다는 차라리 슬퍼해야 한다.한문은 진짜 어렵다.교재 없다면 막막하겠다.억지로 꽤 맞춘 듯한 해석이다.

논어 읽기 2024.12.28

43.논어읽기 三家子以雍撤

삼가자 이옹철 자왈 상유벽공 천자목목 해취어삼가지당三家子 以雍撤 子曰 相維벽公天子穆穆 奚取於三家之堂三家子 노나라 孟孫 叔孫 季孫 세 대부雍 화할옹 .시경 周頌의 편명 천자가 종묘에서 제사를 마진 다음 제기를 거두며 부르던 노래.撤 제사를 끝내고 제기를 거두는 것相 제사를 돕는 것維는 밧줄이나 벼리 ,구석인데 이 구절에서는 무슨 뜻?벽(壁에서 흙토 없는 글자 임금벽 제후벽)公 제후 穆穆 위엄 있고 의젓한 천자의 모습堂은 廟堂세 대부의 집안에서 雍을 노래하며 제기를 치우자 공자님이 말씀하셨다.제사를 돕는 제후들이 있으니 천자님은 의젓하시다.어찌 세 집안의 사당에서 이를 쓰는가 ?이해가 안 간다.

논어 읽기 2024.12.28

42.논어읽기 제3편 八佾舞於庭

공자위계씨 팔일무어정 시가인야숙불가인야孔子謂季氏 八佾舞於庭 是可忍也 孰不可忍也季氏 노나라 세도가八佾 종묘에서 쓰던 樂舞로 천자의 의식.佾은 줄춤. 八佾은 8명이 8줄로 추는 춤 .제후는 六佾 .대부는 四佾.孰 누구숙.공자님이 계씨에게 말씀하셨다.팔일무를 뜰에서 추게하다니 이 자를 참을 수 있다면 누구를 참을 수가 없겠는가.

논어 읽기 2024.12.28

41.논어읽기 非其鬼而祭之

자왈 비기귀이제지 첨야 견의불위 무용야子曰 非其鬼而祭之 諂也 見義不爲 無勇也其鬼 자기 귀신. 귀신은 人神이라 함공자님이 말씀하셨다.자기 귀신도 아닌데 제사를 지내는 것은 아첨이다.의로운 것을 보고도 행하지 않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여기까지 논어 2편 爲政編의 끝이다.옛날 사람들은 한문공부는 암기였으나 나는 외우지 못했다.나도 외우고 싶긴 하다.

논어 읽기 2024.12.28

40.논어읽기 子張問十世可知矣

자장문 십세가지의 자왈 은인어하례 소손익가지야 주인어은례 소손익가지야 기혹계주자 수백세가지야 子張問 十世可知矣 子曰 殷因於夏禮 所損益可知也 周因於殷禮 所損益可知也 其或繼周者 雖百世可知也世 삼십년이 一세로 부자간 세대교체因 따르다.근거하다.所損益 덜고 보태는 것으로 개혁한 것자장이 묻기를 십세대 후의 일을 알 수 있습니까?공자님이 대답하셨다.은나라는 하나라의 예를 따랐는 바 덜거나 더한 것을 알 수 있고 ,주나라는 은나라의 예를 따랐는 바 덜거나 더한 것을 알 수 있다.그 누구든 주나라를 계승한 것임을 비록 백세 후라도 알 수 있을 것이다.여기서 禮는 무엇을 의미하는지?혹시 정치제도는 포함 안 되나? 일단 국가 사회 전반의 예절인가 이렇게 생각하자.

논어 읽기 2024.12.28

39.논어일기 人而無信

자왈 인이무신 부지기가야 대거무예 소거무월 기하이행지재子曰 人而無信 不知其可也大車無예(車兒 합자 ) 小車無월(車兀우뚝할올 합자) 其何以行지哉信 신의不知其可 가함을 모른다.쓸 데가 없다.大車 소가 끄는 큰 수레小車 네마리 말이 끄는 전차.예 車兒합자 소의 몸통을 가로 질러 멍에를 묶는 가로막대 . 이를 전남에서는 쇠장(사투리?)이라 한다.월 車兀 합자 한국 우마차에는 없는 부분으로 전차를 말의 몸통에 연결하는 멍에 부분 공자님이 말씀하셨다.사람이 신의가 없다면 쓸모를 알 수 없다.큰 수레에 쇠장이 없다든가 작은 수레에 멍에걸이가 없다면 그것들을 어떻게 가도록 하겠는가?

논어 읽기 2024.12.27

38.논어읽기 子奚不爲政

혹위공자왈 자해불위정 자왈 서운 효호 유효 우우형제 시어유정 시역위정 사기위위정或謂孔子曰 子奚不爲政 子曰 書云孝乎 惟孝 友于형弟 施於有政是亦爲政 奚其爲爲政或 어떤 사람 .나라역으로도 쓴다.奚 어찌書는 書經惟 생각할 유인데 오직 뜻도 있다于 어조사인데 여기서는 에게 奚其爲爲政 그것이 어찌 정치를 하는 것이라 하겠는가?어떤 사람이 공자에게 물었다.선생님은 왜 정치를 하지 않습니까?공자님이 대답하셨다.서경에 이르기를 효도하라.오직 효도하고 형제에게 우애롭고 이것을 정치에 반영하라.이것 역시 정치를 하는 것이다.어찌 따로 정치를 할 것이 있겠소?

논어 읽기 2024.12.26

37.논어읽기 使民敬忠以勸

계강자문 사민경충이권 여지하.자왈 임지이장칙경 이자칙충 거선이교불능칙권季康子問 使民敬忠以勸 如之何子曰 臨之以莊則敬 孝慈則忠 擧善而敎不能則勸季康子 노나라 대부 이름은 肥 ,康은 호以 는 접속사 and勸은 勸勉臨之 그들에게 군림하다.백성들을 대하다씩씩할 莊인데 위엄 ,장엄이라고.擧善 선한 사람을 천거하는 , 등용하는계강자가 묻기를 백성으로 하여금 공경하고 충성하며 부지런히 힘쓰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공자님이 말씀하셨다.백성을 위엄으로 대하면 공경하고,효와 자애로우면 충성하고 ,선한 이들을 천거하고 and 능력이 없는 이들을 가르치면 부지런히 힘쓰게 된다.

논어 읽기 2024.12.26

36.논어읽기 何爲則民服

(제 글은 AI를 활용하지 않습니다.스스로 공부하기 위하여 기록합니다.논어에 정통하신 분들과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애공문왈 하위즉민복 공자대왈 거직조저왕 즉민복 거왕조저직 즉민불복哀公問曰 何爲則民服 孔子對曰 擧直 錯諸枉 則民服 擧枉錯諸直 則民不服哀公은 시호이고 노나라 임금 성은 姬 이름은 蔣擧直 곧은 이를 천거하다錯諸枉 착錯은 어긋남인데 "조"로 읽고 둘措와 통한다.諸는 어조사 저 之於가 합친 조사.굽을 枉은 파자하면 왕 앞에서는 나무도 고개를 숙인다에서 굽다 ? 枉은 구부러진 또는 그릇된 사람.錯諸枉은 그릇된 자들 위에 놓다.주희는 諸를 衆으로 보고 措를 捨置의 뜻 즉 그릇된 자들을 버리는 것으로 보았다고.애공이 묻기를 어떻게 하면 백성이 따릅니까?공자님이 대답하시길 곧은 이를 천거하여 ..

논어 읽기 202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