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읽기

39.논어일기 人而無信

마늘밭고랑 2024. 12. 2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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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왈 인이무신 부지기가야 대거무예 소거무월 기하이행지재

子曰  人而無信 不知其可也
大車無예(車兒 합자 )  小車無월(車兀우뚝할올 합자)  其何以行지哉

信 신의
不知其可 가함을 모른다.쓸 데가 없다.
大車 소가 끄는 큰 수레
小車 네마리 말이 끄는 전차.

예 車兒합자   소의 몸통을  가로 질러  멍에를 묶는 가로막대  . 이를 전남에서는 쇠장(사투리?)이라 한다.

월 車兀 합자 한국 우마차에는 없는 부분으로  전차를 말의 몸통에  연결하는 멍에 부분

공자님이 말씀하셨다.
사람이 신의가 없다면  쓸모를 알 수 없다.큰 수레에 쇠장이 없다든가  작은 수레에 멍에걸이가 없다면 그것들을 어떻게 가도록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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