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읽기

57.논어읽기 射不主皮

마늘밭고랑 2025. 1. 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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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왈 사불주피 위력부동과 고지도야
子曰 射不主皮 爲力不同科 古之道也

공자님이 말씀하셨다.
활쏘기는 과녁을 맞춰 뚫는 것에 주력하지 않는데 힘 쓰는 정도가 같지 않기 때문이다.이것이 옛날의 도이다.

조선시대 무기의 주류는  활이었다.활은 곧 전쟁에서 싸우는  수단이니 문인이라도 전시에는 참전해야 하고 활쏘기 만은 문인도 해야 하는 덕목이었다.

현대에는 군인이 아니면 다 문인이라 해도 된다.전투는 군인이 한다.

일반 국민은 공자님시절처럼 활쏘기를 할 수 없고 뭔가 겨루는 것을 한다면 무엇이 좋을까?

골프 ?

나는 요즘 근력운동을 한다.
근력운동은 자신과 겨루는 운동이다.하기 싫어 핑계거리가 슬슬 떠 오른다.핑계와 겨루어야 한다.근력운동은 활쏘기 만큼 완력이 필요하다.한달 정도 해 보니 체질량지수가 아주 좋아졌다.

지금 두달 정도 되었다.


主皮 가죽으로 만든 과녁을 뚫기에 주력하다.
不同科 등급이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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