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읽기

58.논어읽기 事君盡禮

마늘밭고랑 2025. 1. 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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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왈 사군진례 인위이첨야
子曰 事君盡禮  人以爲諂也

공자님이 말씀하셨다.임금을 섬기는데 예를 다하는 것을 사람들은 아첨하는 것이라 한다.

예나 지금이라도 그렇다.나 혼자 잘하면 주변이 불편해  할 수 있다.

정공문 군사신 민사군 여지하
공자대왈 군아신이례 민사군이충

定公問 君使臣 臣事君   如之何
孔子對曰 君使臣以禮 臣事君以忠

정공이 물었다.임금이 신하를 부리고 신하는 임금을  섬김에 어떻게  해야 합니까?
공자님이 대답하셨다. 임금은 신하를 예로써  부리고 신하는 임금을 충성으로  섬기면 됩니다.

지금은 국민주권시대.
민의의 반영은 직선한 국회와 대통령.
대통령이라도 주권자인 국민을 섬겨야 한다.그런 대통령이 주권자인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제한하기 위하여 헌법질서를 위반하여 계엄을 선포하면 안된다.
논어는 2000년이 지나도 이렇게 바꾸어 해석할 수 있다.

定公 노나라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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