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애공 문사어재아 재아대왈 하후씨이송 은인이백 주인이속 왈사민전율 자문지왈 성사불설 수사불간 기왕불구
哀公問社於宰我 宰我對曰 夏后氏以松 殷人以柏 周人以栗 曰使民戰栗 子聞之曰 成事不說 遂事不諫 旣往不咎
애공이 재아에게 社에 대하여 묻자
재아가 대답하였다.하나라 임금은 소나무를 심었고 , 은나라 사람들은 잣나무를 심었고, 주나라 사람들은 밤나무를 심었는데, 백성들에게 두려움에 떨게 하려는 것이었다 합니다.공자님은 그것을 듣고 말씀하셨다.다 된 일은 논의하지 말 것이며 끝난 일은 간언하지 말 것이며 지난 일은 말하지 말아야 한다.
주변의 일에 뒷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남의 일에 왈가왈부하지 않는 것.입이 무거워야 한다.
사람들은 남 말 하기를 좋아한다.
시경에 不用命 戮於社라 하여 명을 따르지 않으면 사에서 죽인다.
주나라가 밤나무를 심은 것을 나쁜 뜻으로 해석하는 재아를 나무라는 뜻
哀公 노나라 임금
社 땅귀신.임금이 토지신을 모시는 곳.단을 쌓고 나무를 심어
宰我 공자의 제자 성은 宰
이름 予
戰栗 栗은 慄과 통함 두려워 떠는
遂事 遂는 마침내.다 끝난 일
咎 구 허물.탓하다.잘못을 추구하다.
'논어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62.논어읽기 子語魯大師樂曰 (1) | 2025.01.08 |
---|---|
61.논어읽기 管仲之器小哉 (1) | 2025.01.08 |
59.논어읽기 樂而不淫 (2) | 2025.01.06 |
58.논어읽기 事君盡禮 (2) | 2025.01.06 |
57.논어읽기 子貢欲去告朔之餼羊 (3) | 2025.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