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기 316

광주광역시 맛집 한식 뷔페 정가네

내돈 내산 식사라 식사 개시 후 점심시간에 가서 반찬통이 흔히 보는 식당사진과 조금 다르다.위치 금호월드 지하 1층 [카카오맵] 정가네집밥뷔페 광주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 지하1층 8호 (화정동) http://kko.to/xRKX661MpG 나는 잡곡밥김치 국산 확실하다. 담근지 얼마 안된 김치식이조절 중이므로 조금 담았다.접시가 작은 크기이다. 손 안댄 반찬이 많다.한번 담아 깨끗이 비웠다. 7000원에 이렇게 제공하는 식당 기적이다.간도 잘 맞다.조미료 맛도 못 느꼈다. 앞으로 광주 가면 점심은 여기서 해결해야지. 터미널 유스퀘어에서 두블럭이다. 터미널에서 하차해 걸어서 10분 거리 쯤 된다. 여기에 한식 뷔페가 두집이다. 다른 식당은 아래이다. 다음에는 이 식당에서 먹어야지.

쉬어가기 2023.08.23

모카치기와 양간

사투리다. 모카치기는 길이 20센치 정도 크기 돌을 3미터 정도 앞에 세워 두고 금을 그어 두고 금밖에서 비슷한 크기의 돌을 던저 맞추어 쓰러뜨리는 놀이이다.주로 한여름 더울 때 둔봉에서 수영하다 입술이 새파래질 정도로 추우면 나와서 신작로에서 모카치기를 했다.이를 표준말로 사방치기라 부른다.오늘 사방치기라는 말을 알게됐다. 양간은 땅에 칸칸이 네모 금을 그린다.항아리 깨진 조각을 직경 5센치 정도 크기로 다듬어 도구를 만든다.깨금발을 하고 한발로 찬다. 시작점에서 차기 시작하여 끝점으로 차면서 간다. 모카치기와 양간 일부러 사투리로 썼다. 사투리는 국어 발전과정을 담고 있어서다.

쉬어가기 2023.08.14

자전거 수리

누구나 집에서 간단한 수리할 수 있다.자전거 프레임(뼈대)은 좋다.출시된지 20여년이 된 자전거이다.타이어가 다 닳고 튜브는 빵꾸난 것이 있다. 26*1.95 흥아타이어 두개 주문해 받았다.흥아타이어는 70년대 중고등 때 타던 자전거에 장착하던 상표이다.읍내에서도 팔지만 인터넷이 싸다.바람넣는 방식은 이것이 좋다.무시고무 직접 끼우는 방식은 무시고무가 흠집이 생겨 바람이 새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자동차타이처럼 바람넣는 곳으로 공기가 빠지는 일이 없다.이 아메리칸이글 MTB 저전거 쓸만하다.타이어 튜브 교체는 맨손으로도 가능하다.바퀴축의 고정핀 손으로 돌려 풀면 바뀌 빠진다.좀 귀찮지만 손으로 헤집어 타이어와 튜브 뺀다. 새타이어와 새튜브 같이 한번에 끼워 넣는다.어제 날도 덥고 모기도 물어 성가셨다. ..

쉬어가기 2023.08.13

텃밭 소질 있어야 잘 자란다

복수박 ? 모르지만 고추 모종 살 때 따라 온 수박이다.공중에서 열리면 복수박 맞겠다.두개째참외참외 오이가 없어 아쉽다. 오이도 따로 받은 것 같은데 죽었다. 텃밭 가꾸기도 솜씨가 좋아야 하겠다.나는 제대로 안 자란다.이유는 본밭에 너무 치중해서다.올해 하도 노린재가 들러 붙어 즙을 빨아 먹으니 방울도마도는 열리다 죽었다. 다른 농가들은 도마도 오이 수박 정도는 자급하는데 나는 안 된다. 원인 알았다. 거름을 안 주고 살충제를 안 뿌렸다.손바닥 만한 텃밭에다 농약 20리터를 타서 뿌릴 수 없다보니 무농약이었다. 수동식 분무기를 샀다.페트병에 꽂아서 쓴다.살충제 한방울 떨어뜨리고 물 넣어 분사한다. 이 작은 분무기 덕에 그 많은 노린재 이제 어쩌다 몆마리 보인다. 고추와 마늘에 뿌릴 식물 액비를 만들었다...

쉬어가기 2023.08.03

다므락 따므락 담

여긴 전남 해남이다. 해남에서는 담을 땀이라 한다. 돌로 쌓은 담을 독땀이라 한다. 돌로 쌓은 담을 "강담"이라고도 한다. 우리동네는 오래 전 제방을 쌓기 전에 홍수 때 침습지였던 곳들의 땅이 제방이 만들어지면서 그간 황무지였던 땅을 개간하면서 나온 수십톤의 바윗돌과 자갈들을 모아 쌓아 두었다. 이 돌무더기를 "따므락"이라 불렀다. 아쉽게도 들판의 이런 따므락들이 경지정리를 하면서 깊이 파고 묻어 버렸다. "독따므락" "따므락"이 된소리가 되기 전에는 "다므락"이다. 여기서 " 다므" " 담" 의 어원이 고구려의 "다물"과 백제의 "담로" 라고 한다. "다물"은 고조선의 영토를 고구려가 회복하는 것이라 한다.

쉬어가기 2023.07.26

미국 옥수수가루빵과 밀가루빵의 추억

미국은 농산물이 너무 많이 생산되어 남으면 잉여농산물이라 하여 태평양 바다에 수장하여 없앤다는 괴담이 70년대에 있었다.당시 초등시절이었다. 초등 1학년 때 학교운동장 화단 정비작업으로 우리동네 학부형들의 운력이 있었다.우리 아부지도 오셨다. 운동장에서 쉬는 시간에 노는데 아부지는 생전 처음 보는 노란 두부처럼 네모란 물렁한 빵을 주셨다.나는 철모르는 시절이라 아부지가 받은 운력 새참을 맛있게 먹었다.새상에서 제일 맛있는 빵떡이었다. 그후 몆년이 지나니 또 빵을 하나씩 점심시간에 받았다.빵차가 학교에 오면 요즘 콘테나 박스에 담긴 빵을 받아다 하나씩 먹었다. 전학년 다 주는 것은 아니고 오후에도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년 중 6학년만 주는 것 같았다.기억이 희미하지만 . 이런 빵은 미국의 잉여농산물이 PL4..

쉬어가기 2023.07.12

경운기 사용 중 귀마개

경운기로 논바닥 수평 맞추기경운기를 잠깐 몆분 사용한다면 그 소음을 견딜 만 하다.만약 1시간 이상 계속 사용한다면 청력 손상을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나는 독서실용 귀마개를 사용한다.오래되어 변색되었다. 귀마개가 없다면 휴지도 좋다. 휴지도 없다면 들에 흔한 쑥을 뜯어 사용한다.쑥은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다.쑥은 개천에서 수영할 때 뜯어 귀를 막으면 귀속으로 물 안 들어간다. 망초 같은 다른 부드러운 풀도 있지만 혹시 알레르기를 일으킬지도 모르니 주의한다.

쉬어가기 2023.06.13

마당에 먹으려고 심은 애호박과 수박

벌써 애호박 열린다.두개 심었다. 두개만 심어도 한가정 먹고 남게 열린다.비료는 식물 분해시킨 액비만 준다.액비는 3배로 희석시켜준다.만약 액비 원액을 주면 역삼투압으로 죽을 수도 있다.지금은 3배 희석이지만 왕성하게 자라면 차차 농도 늘려 2배 희석하려한다.더 자라면 양액비료와 복합비료도 줄 생각이다.수박도 두개 심었다. 밑거름 없이 텃밭이다. 역시 액비를 주고 있다. 수박 열리면 솎지 않고 작게 여럿 열리게 해야지.수박은 솎아 하나만 키운다는데 먹으려 심은 것이라 작게 여럿 열리는 것이 더 좋다.농약은 마요네즈도 퐁퐁에 섞어 뿌리고 재고농약도 뿌려보고 싶다.

쉬어가기 202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