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논어읽기 君子懷德 자왈 군자회덕 소인회토 군자회형 소인회혜子曰 君子懷德 小人懷土 君子懷刑 小人懷惠공자님이 말씀하시길군자는 덕을 마음 속에 품고 소인은 재산을 마음 속에 품고 군자는 형률을 마음 속에 품고 소인은 혜택을 마음 속에 품는다.土는 지금 한국 시대는 부동산 투기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겠다.공자님 시절은 土는 농토?인간의 본성이 이렇다고 본다.현대 자본주의 시대에는 소인의 생각이 오히려 미덕이고 추구할 덕목이다. 논어 읽기 2025.03.09
76. 논어읽기 君子之於天下也 자왈 군자지어천하야 무적야 무막야 의지여비子曰 君子之於天下也 無適也 無莫也 義之與比공자님이 말씀하시길 군자는 천하의 일에 꼭 그래야 한다는 것도 없고 절대로 안된다고 하는 것도 없고 의로움을 따른다.無適 적당함이 없는 ?無莫 이중 부정 ? 아닐 것도 없다 ?比 따르다. 논어 읽기 2025.03.08
75.논어읽기 士志於道 자왈 사지어도 이치악의악식자 미족여의야子曰 士志於道 而恥惡衣惡食者 未足與義也공자님이 말씀하시길 선비가 도에 뜻을 두었다 하여도 나쁜 옷 나쁜 음식을 부끄러이 여긴다면 함께 의논할 상대가 되지 못한다.與義 더불어 논의하다.현대는 온갖 좋은 옷과 산해진미가 세상에 널려 있다.좋은 옷과 산해진미를 맛보는 것은 생의 목표이다.패션과 식음료 산업이 국부의 중요한 분야이기도 하다.소박하게 먹으면 건강을 유지하니 부끄럽게 여길 일은 아니다.유행을 안 따르고 10년 동안 같은 옷을 입으면 사람이 못나 보인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패션과 음료 분야를 즐기는 것을 나쁘다 할 수 없다.다만 너무 지나치다 보니 입지도 않을 옷을 과잉생산해 쓰레기를 양산한다.다 먹지도 못할 만큼 생산해 제때 판매되지 못하면 .. 논어 읽기 2025.03.08
74.논어읽기 朝聞道 자왈 조문도 석사가의子曰 朝聞道 夕死可矣공자님이 말씀하시길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국어교과서에 실렸던 구절이다.지금도 교과서에 나올지 모르겠다.지금의 세상을 살아가는 도(道) 중에 사기를 안 당하는 지혜가 필요하다.특히 보이스피싱 사기.공자님 시절에는 세상이 단순하고 이웃이 모두 끈끈하게 공동체로서 엮여 있어 道를 듣는 것만으로도 처세를 위한 준비는 된 것일 수도 있었다.개인에게 닥친 문제라도 느린 세상이라 공동체에 문의하면 해결할 수 있었다.지금 초스피드 세상이고 전문지식은 쪼개지고 또 쪼개져 어느 분야 전문가라도 다른 분야는 모른다.그래서 누구든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다.그래서 논어 이 구절은 朝聞道 夕亦聞道矣 로 바꿔 새겨야 할 듯 싶다.아침 뉴스에 보이스피싱사기 봤다면 .. 논어 읽기 2025.03.07
독서등 cityo 6w 스텐드 오프라인 전기가게에서 샀다.25000원쇼핑몰보다 10000원 더한 가격.독서등 하려고.노년인 분들에게는 다소 어둡다.청소년들에게는 충분한 밝기이다.밝기 조절은 안 된다.중국산 카테고리 없음 2025.03.06
73 .논어읽기 人之過也 자왈 인지과야 각어기당 관과 사지인의 子曰 人之過也 各於其黨 觀過 斯知仁矣공자님이 말씀하시길 사람들이 저지르는 잘못은 각자 그가 속한 무리를 따른다.잘못을 보면 곧 그의 인한 정도를 알게 된다.於其黨 그가 속한 무리를 따른다.斯 이.곧잘못된 계엄을 옹호하고 계엄을 한 무리를 법질서에 따라 처벌하려고 한다.이 법질서는 518이래 610 민주화운동으로 주권자인 국민이 선택했다.이런 사례는 식민지를 경험한 나라에서는 드문 경우이다. 전세계에 우리가 자랑하고 가르칠 정치문화이다.그런데도 이런 법질서를 무시하고 뒤집어 엎으려는 무리들이 있다.이 구절은 한국에서 지금 상황을 잘 설명해준다. 논어 읽기 2025.03.06
당코쓰봉 60년대 말까지 간혹 입던 남자 바지.일본말 같다.일본 순사가 입던 바지. 간혹 일제 강점기 배경 드라마에 입고 나온다.발목 부위부터 무릎 아래까지 바지통을 좁히는 단추를 달았다. 단추를 채우면 종아리가 매끄러운 승마바지 비슷한 모양이다.우리동네에 60년대 말까지 아껴서 중요한 날에 예복처럼 당코쓰봉을 어쩌다 입던 분이 살아서 기억이 생생하다.유행은 돌고 돌던데 이 당코 쓰봉은 돌아오는 것을 못 봤다.70년대 나팔바지도 어느 때 돌아왔는데 말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5.03.05
오래된 농가주택에는 바퀴벌레 없습니다 이유는 모릅니다.한국에도 고유종 바퀴벌레가 있습니다.보리밭에서 살지요.논에 보리를 심은 곳이 아니라 밭에 보리를 심은 곳에 토종 바퀴벌레가 살아요.이 토종 바퀴는 농가 흙마당에도 당연 살지만 주택 안으로는 안 들어와요.이유는 역시 모릅니다.외국에서 온 도시 바퀴벌레가 간혹 하수구를 타고 농가주택에도 들어옵니다.그렇지만 번식은 못하니 퍼지지 않습니다.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농가주택에는 각종 고유한 벌레들이 살고 이 벌레들이 도시 바퀴벌레들의 천적은 아닌지 싶습니다.농가주택인 우리집에서도 바퀴를 15년 동안 두번 정도 봤지만 그 이후 더 이상 안 보입니다.아마도 발 많이 달린 어떤 벌레가 있는데 그 녀석이 바퀴를 해치운 것은 아닐지? 카테고리 없음 202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