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60년대 말까지 간혹 입던 남자 바지.
일본말 같다.
일본 순사가 입던 바지.
간혹 일제 강점기 배경 드라마에 입고 나온다.
발목 부위부터 무릎 아래까지 바지통을 좁히는 단추를 달았다. 단추를 채우면 종아리가 매끄러운 승마바지 비슷한 모양이다.
우리동네에 60년대 말까지 아껴서 중요한 날에 예복처럼 당코쓰봉을 어쩌다 입던 분이 살아서 기억이 생생하다.
유행은 돌고 돌던데 이 당코 쓰봉은 돌아오는 것을 못 봤다.
70년대 나팔바지도 어느 때 돌아왔는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