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1 3

예전 시골 아이들의 중이염

지금 50대 후반 60 대이상의 얘기들이다.아이들이 귀에서 고름이 나고 냄새나는 중이염이 더러 있었다.감기 후유증이 아니었다.수영 때문이었다.당시 아이들은 개천이나 논 가운데 둠봉에서 개헤엄을 치며 여름날 놀았다.이때 귀를 안 막고 물에서 놀다 귀로 물이 들어가는 일이 종종 있었다.당시 귀마개는 쑥을 뜯어 뭉쳐 귀에 넣어 막았다.이 간단한 방법으로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았다.쑥은 인체에 무해하여 귀속으로 쑥물이 조금 들어가더라도 안전했다.그래도 혹시 쑥이 풀어져 물이 들어갈 수 있었다.이때는 햇볕에 달궈진 손바닥 만한 돌을 귀에 붙여 열로 귓속의 물을 말렸다.이 방법으로 아이들 대부분 수영하고 놀아도 귀로 물 들어가 중이염 걸리는 일이 없었다.간혹 중이염 걸린 아이들은 혹시 영양실조로 면역이 약해..

카테고리 없음 2025.03.11

79.논어읽기 能以禮讓爲國乎

자왈 능이예양위국호 하유 불능이예양위국 여예하子曰 能以禮讓爲國乎 何有 不能以禮讓爲國 如禮何 공자님이 말씀하시길 예의와 겸양으로서 나라를 다스린다면 무슨 문제가 있겠는가? 예의와 겸양으로서 나라를 다스리지 못한다면 예는 있어 무엇하겠는가?禮讓 예의와 겸양爲國 나라를 다스리다何有 무엇이 있겠는가.이 구절을 보면 지금 한국의 누가 생각난다.

논어 읽기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