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촌(통)닭집

10년 전에 내가 마당에 풀어 키우던 촌닭 수탉은 체중 5kg

암탉도 3kg

촌닭이란 앙계장에서  한달 정도 키운 육계종이 아닌 아주 큰 닭이다.뼈가 아주 단단해 소형견이 촌닭 뼈를 먹었다가는 동물병원 신세를 질 수도 있는 사고가 날 수 있다. 치킨용 육계는 아주 짧은 기간 아마 30일 사육해 햇볕 한번 못보고 도살장으로 갈 수 있다.

하지만 촌닭은 성장기간이 아마도  9개월은 키워야 다 클 정도로 성장 속도가 느리다.다 크면 무게는  수탉은 5kg 정도까지 될 수 있다.
보통 촌닭요리집에서 키우는 닭은 3kg은 되려나?

치킨닭보다 3배나 클 것이다.

이 닭 한마리를 코스별로 내오는 식당이 해남 돌고개 닭요리 거리이다.먼저 닭껍질과 닭똥집을 생으로 몆점씩 참기름과 소금간에 먹는다.나도 어릴 때  먹었다.아무 문제 없다.
지금도 ?
안 먹는다.
그냥 ㅎㅎ

술과 음료를  뺀 가격이 한마리 7만원.성인 4명이 배불리 먹는다.

먼저  도착해 기다리는 중.
찐 계란 하나 먹는다.
계란 3개 3인이라.

닭똥집과 껍질 육회는 안 찍혔다.
살 발라 고추장 양념으로 팽이버섯 넣고 불판에 익히기.
깨끗이 다 먹고.

몸통 찜 나온다.
어떤 식당은 닭뱃속에 찹쌀 넣어 찐 밥으로 나오기도 한다.
이 집은 이렇게 찐닭으로.
삶은 닭인가?
이것 다 먹고 .
나는 금주 중이라 소주 안 먹고 사이다로.

이렇게 닭죽이 충분히 많이 나온다.배불러 남겼다.
어쨋든 이렇게  오늘 점심 배불리 먹었다.
광고  아니다.
내돈내산이다.

2일 날 조상님 산소 개장하여 추모공원에 화장하러 가기 위하여  형들과 모여 점심하였다.

상호노출한다.
사장님 맛있는 점심 먹었습니다.
연고지이나 사장님 모르는 사람이다.
단골식당도 아니다.
차 대기 좋아 들어갔다 ㅎㅎ

아래 로드뷰에 여러 맛집 줄줄이 있다.

[카카오맵] 전남 해남군 해남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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