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기

가뭄 해갈시킬 단비 내린다

마늘밭고랑 2023. 4. 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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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대지를 적시는 단비가 내린다.심상치 않다.

기후변화로  혹시 식목일 즈음 봄장마일까?  꼭 비 내리는 모습이 여름 장마비 같이 조용히 내린다.

어쨋든 밤새 내린 비가 50미리는 될 것 같다.예보는 200미리 온다 했다.비구름이 중국북부와 서해에 정체되어 있다면 종일 내릴지도 모른다.아직 논 마른 로타리 안쳤는데 비가 너무 와도 성가시게 된다.흙이 물을 머금어 무거워지면 경운기가 부대낄 것 같다.

이번에 집안 대소사 일이 없었다면 벌써  마른 로타리 다 쳤는데 아쉽다.


대밭가 비내리는 모습이다.세수대야 입이 조금 크긴 하나 강수량은 50미리 될 것 같다.앞으로 더 내리겠다.


마당풀 이 비 맞고 미치 듯 자랄 것 같다.올해부터 마당에 제초제 뿌려 풀관리하기로 다짐했다.제초제도 있는데 차일피일 안 뿌렸다.비 그치면 바로 뿌려야지.마당 제초제는 권장 사용량 반으로 줄여 뿌려도 된다.
근사미 제초제는 약효가 좋아 약 다 뿌리고 빈 농약통 씻은 물만 뿌려도 풀이 죽는다.다만 천천히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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