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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농사 한 가지 마무리했습니다.
참 길고 긴 고구마 농사였습니다.
올해 고구마가 날씨가 좋아 모두 풍년입니다.
어제 마지막으로 캔 고구마밭 일부입니다.
왼쪽은 꿀고구마 ,오른쪽은 밤고구마입니다.
고구마 품종이 달라 줄기의 색상이 조금 다릅니다.
고구마를 삽으로 일부 캐었는데 캐는 중에 도롱뇽 한마리가 땅속에서 있다 나왔습니다.
겨울잠을 자기 위하여 땅속으로 들어간 것 같아 밭가의 수로에 넣어주었지요.
도롱뇽은 겨울에는 물속에서도 잘 살아요.
직파한 배추인데 농약 안해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일반배추농가보다 한달 이상 늦게 직파했지만 이제 배추 속이 들고 있습니다.
아직 눈이 오려면 20여일은 있어야 하니 그 동안에 김장용으로 쓸 만큼 자랄 것입니다.
농약을 안 하고 밤에 전기불켜고 손으로 벌레를 다 잡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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