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밭에 농용석회와 퇴비 뿌리기
축사에서 완숙해 판매한 퇴비와 농용석회를 우선 펼쳐 놓았다.퇴비 20kg 30여포 되려나. 밭농사 중 고추에 퇴비 무용론을 주장하는 분이 있다.아주 오래 전 어디서 보니 일본에서도 퇴비 무용론을 주장하는 이가 있다 했다. 물이 잘 배수가 안 되면 축산퇴비 속의 염분이 축적되어 작물에 문제를 일으킬 것 같다.내밭은 배수가 잘 되어 염분축적 문제는 없다. 퇴비의 다른 문제로 마늘 양파 같은 작물에서 퇴비는 뿌리가 토양선충의 공격을 받게 하지는 않는지 궁금하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있다. 내 남도마늘은 이상하게 뿌리가 별로 부실했다.고자리파리 때문인지도 모른다.토양살충제를 사용했는데도 남도마늘 뿌리가 생육하는 동안 몆가닥만 남았다. 퇴비가 토양선충에 먹이를 주어서 그런가 싶어 정부 보조퇴비를 신청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