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총각 재롱이네

잘 자랐습니다. 이제 봄이니 균핵병약 살포해야 합니다.봄에 날 풀리기 시작하면 균핵병균 활동 시작합니다. 올해처럼 비가 많이 오면 마늘에 무름병이 걸리기 쉽습니다.배수가 잘 되도록 마늘밭 가에 배수로를 깊이 파 줍니다.배수로를 잘 파서 마늘이 별 이상 없습니다.

홍산마늘 주아를 채종하여 심은 종자용입니다. 구멍 하나에 10개 이하로 넣었습니다. 일찍 파종하면 쪽이 분화하니 쪽이 하나만 있도록 늦게 파종했습니다. 수확할 때 쪽이 하나만 있는 타원형 통마늘이 됩니다. 홍산마늘은 굳이 종자용 주아재배를 안 해도 되지만 종자를 아끼기 위하여 파종했습니다. 올해 수확한 홍산마늘은 전부 판매합니다. 홍산마늘은 남도마늘이나 스페인산보다 조금 더 맵고 맛이 조금 다릅니다. 원인은 인삼 성분인 사포닌이 마늘에 함유되어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홍산마늘은 항암마늘이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홍산마늘은 수확량이 많고 무겁고 단단합니다. 단단하니 저장성도 좋습니다. 마늘대가 단단해 손으로 캐기 가장 쉬운 마늘입니다. 6월 5~10일 경 수확합니다. 코끼리마늘입니다. 안 삼으려 종자 없애..

남도마늘 주아 2년차입니다. 21년 가을에 파종한 마늘의 주아를 22년 채취. 이 주아를 22년 가을에 파종. 23년에 수확하여 주아 1년차. 1년차를 파종하여 올해 2년차 올 가을에는 종자 1년차홍산마늘 주아 1년차 올해 1월에 파종하여 싹틈. 올가을 다시 파종함 코끼리마늘 싹이 트면서 비닐 위로 솟아 올라옵니다.그러니 깊이 심어야 합니다.이렇게 올라오면 누르지 말고 흙을 부어 묻어 주어야 합니다.누르면 뿌리가 흔들려 스트레스를 주니 좋지 않습니다.흙을 덮어주면 좀 더 뿌리가 자라면서 밑으로 가라앉습니다.홍산마늘 판매용 늦게 심었지만 생각보다 잘 차랐습니다.올겨울 추위가 없어서 입니다. 홍산마늘 남도마늘남도마늘

영상 중에 녹병약은 언급이 없습니다.5년간 경험으로 홍산마늘은 녹병 전용 약제를 살포하지 않으면 녹병이 걸립니다.녹병에 감염되면 광합성에 방해를 받게 되어 수확량이 감소합니다.녹병약은 농약방에 있으니 꼭 구입하셔서 4월 말경에 살포하셔야 합니다.한번의 살포로 예방됩니다.중심의 고랑 기준 왼쪽 홍산마늘 오른쪽 남도마늘입니다.홍산마늘과 남도마늘은 외관상 구분됩니다.유튜브에도 같이 올립니다. https://youtu.be/Kw8clxcsD1E

비닐이 마늘 비닐이 아니다. 종자용이라 그냥 쓴다.늦게 파종했지만 잘 자란다. 종자용이라 알이 조금 작아도 된다.양파는 가뭄 타면 죽을 수 있다. 필요하면 겨울이지만 물을 주어야 한다.코끼리마늘이 비닐 위로 솟아 오른다.쓰러지면 뿌리가 노출되므로 쓰러지지 않게 흙을 올려준다.쓰러지면 뿌리가 공기중에 노출된다.코끼리마늘은 늦게 심어도 잘 자라지만 쓰러지는 문제가 있다.

건져 3일 정도 지나면 싹이 난다.싹을 틔워 심어야 빨리 자란다. 씨앗이 작으니 한구멍에 4 ~5개씩 심는다. 실제로는 5개 넘는 것도 있을 것이다.막대기로 미리 구멍을 뚫어 깊이 심는다.지금 시기 얕게 심으면 서릿발이 생겨 비닐 위로 뿌리까지 튀어 올라온다.그러면 수분 흡수를 못해 말라죽는다. 이렇게 늦게 심는 이유가 있다. 주아를 너무 일찍 심으면 쪽이 나워진다.쪽수가 많으면 종자로 심기 성가시다. 이렇게 늦게 심으면 쪽이 나눠지지 않고 쪽이 하나인 타원형 통마늘이 된다.

풀떼기 없애려고 가볍게 로타리요소 2포 .완효성 복합비료 2포. 퇴비는 없어 안 넣었다. 토양살충제(아파치) 살균제 (학폭탄)각각 2봉지 뿌렸다.마늘이나 양파 심을 밭은 꼭 토양살균제 뿌려야 한다.안 뿌리면 마늘의 경우 최대 50%가 균핵병에 걸려 못 쓰게 된다. 토양살충제는 퇴비를 안 넣으면 꼭 쓸 필요는 없다.토양살충제는 고자리 파리를 방제가 주 목적이나 토양선충도 방제할 수 있다.고쳤더니 잘 작동이 된다. 로타리 문짝 고쳐야 한다.용접기 필요하다.

보이는 앞쪽이 남도마늘 주아 1년차.싹이 잘 튼다.여기는 남해안이라 마늘에 따로 보온이 필요 없다.그냥 이렇게 겨울을 난다. 가운데 고랑을 기준으로 오른쪽이 홍산마늘이다.며칠 일찍 심었고 밭둑 너머 배추밭 스프링클러 물이 넘어 와 일찍 싹이 텄다.

이쪽은 홍산마늘 200평 정도이다. 홍산마늘 종자 부족해 왼쪽은 남도마늘이다.남도마늘 심은 부분. 심고 물을 두번째 주고 있다. 마늘을 심고 비가 오면 물을 줄 필요가 없다.10월에는 비가 오지 않았다.물을 안 줘도 결국 싹이 나지만 너무 늦게 난다.홍산마늘과 남도마늘은 난지형마늘이다.난지형은 겨울이 오기 전에 마늘잎과 뿌리가 최대한 많이 성장해야 겨울동안 추위를 잘 견딘다.그래서 심고 나서 비가 안 오면 물을 주어 빨리 싹이 나서 자라게 해야한다. 요즘은 모두 마늘밭에 스프링쿨러를 설치하여 물을 준다.나는 밭에 전기도 없고 관수시설도 없어 경운기 고압분무기로 물을 주었다. 고장나 이제는 물통으로 물을 떠다 주고 있다. 물지게 하나 만들고 싶다. 두말을 팔힘으로 하나씩 두팔에 들고 다니려니 힘들다.

300평 14공비닐 검은비닐이다.검은 비닐은 햇볕을 차단하니 구멍에서 풀이 덜 난다. 대신 햇볕이 차단되어 비닐 아래로 햇볕이 투과하지 못해 땅의 온도를 덜 높인다.그 결과 뿌리 발육에 영향을 주어 마늘알이 투명 비닐보다 조금 더 작을 수가 있다.밭매는 수고 때문에 풀 덜 나는 검은 비닐을 쓴다. 마늘이 한겨울 강추위에 얼어 죽는 숫자를 줄이기 위해 비닐 구멍을 최대한 낮게 흙으로 메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