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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보니 많은 분들의 관심을 가져주셨네요.
그래서 어제 조금 더 쌓은 모습을 올려 봅니다.
돌 사이에는 자갈을 채워 넣어 돌이 움직이지 않게 고정합니다.
이처럼 길쭉한 돌을 놓아 반대쪽의 돌까지 눌리도록 하여 무게중심이 밖으로 가지 않도록 합니다.기단은 넓고 위로 올라 갈수록 좁아져무게중심이 담 안쪽으로 잡혀있지만 ,이렇게 중간 중간 길쭉한 돌을 놓아 반대편 돌이 어떤 원인으로 밖으로 밀려나지 못하도록 합니다.
어제 거의 다 쌓을 수 있었는데 쉬엄쉬엄 하다 보니 조금 미완성입니다.
높이는 수평만 맞추면 됩니다.
조금 아쉬우면 황토를 반죽해 안쪽에만 미장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미장을 하면 훨씬 더 돌담의 수명이 길어지겠죠.
바로 옆의 흙+돌담입니다.담에는 사위질빵(다년생낙엽덩쿨)과 상록덩쿨(이름이 생각안남)이 입혀져 있습니다.해방 이후에 쌓았으니 수명이 상당하지요.
담쟁이 덩쿨은 돌담에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합니다.좋은 점은 빗물을 담에 스며들지 않게 하지만 동시에 담쟁이 덩쿨은 담 속으로 파고들어 뿌리를 내리고 사람 손라락보다 더 굵어지면서 담을 뒤틀리게 합니다.그래서 담쟁이나 사위질빵 ,송악 같은 덩쿨 식물을 담에 부착하여 심었다면 줄기가 담속으로 파고들지 못하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도 날씨가 아주 화창합니다.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시죠.
출처 :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글쓴이 : 지와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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