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 유전자 다양성 보존 82

맹종죽 킹왕짱 큰 죽순으로 키우는 방법

초대형 맹종죽 죽순 이런 초대형 죽순이 나오게 하려면 관리가 필요합니다. 가늘고 작은 죽순이 나오면 전부 뽑아서 죽순으로 먹어 대나무로 자라지 못하게 합니다.큰 죽순만 대나무로 자라게 합니다. 죽순도 퇴비가 필요합니다.식물체로 된 것은 낙엽 ,검불 ,나무가지 볏짚 등은 물론이고 장작을 태운 재나 축산퇴비도 좋은 거름입니다. 저는 이런 거름을 주고 올해는 칡즙을 짜고 남은 건더기를 400kg 정도를 얻어 와 깔아주려고 합니다. 약 내려주는 가게는 칡즙찌꺼기 폐기물 비용 아끼고 저는 좋은 거름을 공짜로 얻었습니다. 대나무는 죽순에서 자라 5년 정도 두면 대잎도 적게 나고 노화에 이르러 죽게 됩니다.대나무 줄기가 노랗게 되고 아래 가지들이 죽고 꼭대기도 더 이상 잎이 나지 않으면 베어내어야 합니다.베어내어 죽..

붉은 겹동백을 보면서 드는 생각

폰카이고 촬영한 날 비가 내려 사진이 좋지 못하다. 꽃이 이렇게 장미처럼 화려해서 처음 이 겹동백을 보았을 때 너무 좋았다. 산동백은 홑꽃인데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 사진을 멋지게 찍으려면 꽃에 물방울이 맺히게 한다고 한다. 자연스런 물방울은 안 생기니 스프레이로 뿌려서라도 물방울을 만든다고 어디선가 봤다. 마침 비가 오는 날이라 자연스런 물방울이 맺혔다. 나는 그냥 평범한 디카나 폰으로 찍으니 그런 작품 수준의 사진은 못 찍는다. 운 좋게 물방울이 많이 맺힌 동백꽃이지만 사진이 진짜 별로이다. 폰카의 환경설정을 오늘 보니 접사 모드가 있다. 접사 모드로 산동백(다른 글로 소개해 드림)을 찍어 보니 더 잘 찍힌다. 이 사진도 접사로 찍었다면 더 나을 걸 아쉽긴 하다. 사진은 돈과 시간이다 라고 한다..

토종 불루베리 정금나무

20년 10월 26일 촬영 현재 국내 재배되는 불루베리는 모두 외국에서 들여 온 품종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진처럼 국내에도 자생하는 불루베리가 있습니다. 농촌에서 자란 사람들은 알고 있습니다. 정금나무라고 합니다. 국내 자생 정금나무는 두종이 있습니다. 사진의 정금나무는 낙엽이 지는 종입니다. 관목이라 키는 2미터 정도까지 자랍니다. 외국에서 도입된 종들과 맛은 비슷합니다. 개량이 안되어 열매가 조금 작습니다. 작아도 알레스카나 북유럽의 야생의 불루베리 정도의 크기로 열립니다. 다른 한 종은 상록수입니다. 상록수인 정금나무는 서리정금이라 부릅니다. 서리가 내릴 쯤에야 제맛이 나기 때문입니다. 잎만 상록수이고 과육의 크기나 색은 같습니다. 상록수 정금이 더 맛이 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서리 정금은 분재용..

홍단딱정벌레

20년 6월 2일 촬영 요즘 점점 보기 어려워지는 홍단딱정벌레입니다. 마늘밭에서 일하다 봤습니다. 마늘밭에 있으면 농기계에 피해를 입을 수 있어 밭가의 풀밭으로 이동시켰습니다. 6차대멸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멸종은 다양한 원인이 있겠습니다. 기후변화도 원인이겠지만 농약사용도 한 원인일 것으로 봅니다. 다행인 것은 요즘은 저독성 농약을 사용합니다. 고독성 농약은 정부에서 판매금지하여 구할 수 없습니다.

백봉 오골계

1번. 백봉 오골계 왼쪽 암탉, 오른쪽 수탉 암탉은 머리에 깃털 봉이 있습니다. 수탉은 머리에 족두리 같은 관을 달고 있습니다. 동남아가 원산이라는 말도 있고 국내 고유종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백봉 오골계를 85년도에 경기도에서 분양 받아 처음 키웠습니다. 85년 경의 백봉오골계는 수탉의 벼슬이 붉은색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백봉오골계 기원에 대하여 국내종이라는 의견에 대하여 의문이 있습니다. 이후 안 키우다 15년에 다시 분양 받아 위 사진은 16년 경입니다. 피부와 뼈까지 검은색입니다. 2번 .백봉오골계와 3번 청계의 교잡으로 벼슬이 붉은색입니다. 3번 .청계 수탉. 청계는 알이 푸른색입니다. 4번 .분명 백봉의 피가 섞인 것인데 어떻게 교잡이 된 것인지 불분명합니다. 머리에 백봉오골계처럼 봉이 있습니..

독사

2011년 5월21일 코닥 z812 촬영 사투리로 살무새라고 하거나 독새 또는 깐치독새라고만 부르지 정확한 이름은 모릅니다. 살모사 종류로 보입니다. 뱀잡이 그물 흔적입니다. 90년대까지도 불법으로 산에서 불법으로 뱀그물을 설치해 뱀을 포획했습니다. 벌초하러 가다 발견하면 낫으로 다 잘라버렸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은 주택가에서도 독사가 발견될 정도로 흔해졌습니다. 동네가 산에서 1km 정도 떨어진 곳인데도 뱀이 흔하게 발견됩니다. 원인은 동네로 흐르는 수로를 따라 뱀이 내려오기 때문입니다. 수로는 뱀이 이동하는 고속도로입니다. 길을 따라 이동하다가는 로드킬을 당하지만 수로에서는 단 하루만에도 1km 이상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영상의 수로는 우리동네 배산임수형의 풍수에서 동네 앞으로 흐르는 수..

냉이 확실하게 알아 봅시다

냉이의 계절입니다. 냉이를 실제로 들에서 안 캐 보신 분들은 어렵습니다. 실제로 냉이를 발 아래 두고서도 냉이인지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아는 분과 함께 냉이를 캐는 것입니다. 이 봄 다 가기 전에 냉이를 캐 보실 분은 제가 올린 사진으로 식별을 하실 수 있으면 합니다. 개불알풀 속에 있는 냉이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이정도 화질이면 식별 충분합니다. 더 정밀합니다. 냉이와 민들레는 거의 비슷합니다. 민들레는 500원 동전 크기 노란꽃이 핍니다. 민들레는 거의 일년 내내 꽃이 피고 자랍니다. 토종 민들레는 흰꽃이 피기도 합니다. 냉이는 시력 좋은 사람이 봐도 잘 안 보일 작은 흰꽃이 핍니다. 꽃대에는 부채 모양의 작은 씨방이 달려 있습니다. 이 씨앗을 채취하여 뿌려두면 그해 겨울이나 다..

10년 5월 19일 촬영 청색띠제비나비

코닥 Z812로 촬영 이전에 못 보던 청색띠제비나비입니다. 반가움에 디카로 막 찍었습니다. 이 나비가 국내에 없었는데 기후 변화로 남방에서 진출했겠죠. 무꽃입니다. 가을무를 월동시키면 봄 유채꽃 필 무렵 꽃이 핍니다. 남해안에서는 가을무가 밭에서 월동합니다. 다 월동하는 것은 아니고 늦게 심어 덜 자란 무입니다. 몸체가 땅에 붙고 체적이 적으니 덜 얼어 동해 피해가 적은 듯 합니다. 이후에도 몆번 더 봤습니다. 매년 본 것은 아니니 희귀한 나비입니다. 코닥 Z812 광학8배줌 디카라 이런 사진 찍습니다. 광학줌을 당기면 이런 배경흐림효과도 나옵니다. 이 디카 동영상도 Full HD찍을 수 있을 정도로 당시 뛰어난 디카였습니다. 아깝게도 코닥이 가장 먼저 디카를 만들었지만 필름으로 돈 많이 벌 때라 디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