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읽기

46.논어읽기 夷狄之有君

마늘밭고랑 2024. 12. 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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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왈 이적지유군 불여제하지망야
子曰 夷狄之有君 不如諸夏之亡也

諸夏에서 夏는 華夏이니 중원의 여러 나라
亡은 無와 통용

공자님이 말씀하셨다.
오랑캐들에게 임금이 있어도 중원에 임금이 없는 것만 못하다.

중뽕의 극치는 공자님의 입에서
부터라니 ??!!

중국에는 한국처럼 500년 이상 가는 장수하는 왕조가 없다.

왜일까?

중국은 고래로 내부 혼란이 극심했다.왕조들이 쉽게 무너지고 권력의 공백에 따라  외침과 도적떼 탐관오리들로부터 압박 받은 백성들은 한 많은 세상을 살았지 않나 ?

중국 전국 빼어난 풍광 소개에 등장하는 백척 간두  동네들을 볼 때마다 왜 저런 극악의 환경에 동네를 만들었나 생각한다.

얼마나 외침과 도적떼들이 많았으면 접근 불가 지역에 동네를 만들었는지 짐작을 하게 한다.

너른 평지 놔 두고 그런 곳에 정착을 하다니 !!

공자님은 이 구절에서 만큼은 동이의 평화로운 삶의 환경을  애써 무시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