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읽기

ㄷ47. 논어읽기 季氏旅於泰山

마늘밭고랑 2024. 12. 2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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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씨려어태산 자위염유왈 여불능구여 대왈  불능  자왈 오호 증위 태산불여임방호

季氏旅於泰山 子謂冉有曰  女弗能救與  對曰  不能  子曰 嗚乎 曾謂 泰山不如林放乎

계씨가 태산에 제사를 지내려 하자 공자님이 염유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말릴 수 없겠느냐 ? 못합니다 라고 대답하자 공자님이 말씀하셨다.오 태산이 임방만도 못 하다고 말하는가?

결론 문자를 봐도 무슨 말인지 어렵다.

역대 공중파 드라마 중 제일 대작인 드라마가 조선왕조 500년이다.이 드라마 연출이 신봉승씨이다.

이분 말씀에 방송 당시 실록이 번역이 안되 실록을 기반으로 방송 대본을 만드는데 어려운 한문이 많았다고 한다.

해석이 막히면 남산에 가서 만나는 노인들께 물어보면 막힘없이 해석이 되었다고 한다.

그땐 7~80년대라 어린 시절 서당이나 향교에서 한문교육을 받은 분들이 많아서 해석이 가능했을 것이라 본다.

지금은 한문 관련학과를 안 나온 사람은 한문 모른다.나처럼 번역된 한문을 봐도 무슨 말인지 모른다.

몆살에 끝날지 모를 한문 원전 읽기  계속해서 나도 신봉승씨가 남산에서 만나 한문을 막힘없이 해석하던 분들처럼 될  날이 오려나?
아니면 AI가 한문 읽어 해석 해 주니 굳이 배울 필요 없을까?


季氏 노나라 세도가
旅 산에 지내는 제사 이름
冉 염,남 .나아갈 염, 나라 이름 남
冉有 공자의 제자 이름 求
弗=不
曾謂  曾은 일찍 .이미 .거듭.乃와 비슷한 조사.곧~이라 말하는가.
不如林放 임방은 노나라 사람.여기서 如는 무슨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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