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읽기

48.논어읽기 君子無所爭

마늘밭고랑 2024. 12. 31. 09:21
728x90

자왈 군자무소쟁 필야사호 읍양이승
하이음 기쟁야군자

子曰 君子無所爭 必也射乎 揖讓而升
下而飮 其爭也君子

공자님이 말씀하셨다.
군자는 겨루는 것이 없으나 불가피한 경우로 활쏘기가 있다.
같이 절하고 사양하고 사대에 오르고 내려 와 벌주를 마신다.
그렇게  겨루는 것도 군자답다.

揖 두손을 가슴높이로 들어 마주잡는 인사 .남자들은 읍한다.
升 오르다의 뜻도 있다.궁장에 오르는
下而飮 내기 활에서 진 사람이 내려와 벌주 마시기

문과라도 체력단련은 이렇게 한다.
사실 나도 길이 100미터 우리논  끝에 과녁 하나 세우고  겨울이면 국궁 쏘아 보고 싶었다.
해남에도 국궁장이 있었다.

어디 보니 대나무 목궁도 각궁 못지 않게 장력이 있던데..

'논어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49.논어읽기 巧笑倩兮  (4) 2024.12.31
48.논어읽기 君子無所爭  (1) 2024.12.31
ㄷ47. 논어읽기 季氏旅於泰山  (4) 2024.12.29
46.논어읽기 夷狄之有君  (2) 2024.12.29
45.논어읽기 林放問禮之本  (1) 2024.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