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은 AI 도움 전혀 없이 직접 제 경험을 바탕으로 씁니다.논어 전문가분들과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자왈
불환인지불기지 ,환부지인야.
子曰
不患 人之不己知, 患不知人也
공자님이 말씀하시길
남들이 나를 알지 못하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지 못하는 것을 걱정하라.
1. 不患人之不己知 불환인지부기지
남들이 나를 알지 못해서 걱정해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 PR시대이다.
그에 맞게 관종이란 말이 있다.
내 자랑을 너무 남에게 하는 행위이다.특히 인스타를 하는 사람들이 관종적인 성격 아닌가?
내가 어디 가 봤다.
관광지 인증사진 쫙 .
내가 어디서 뭘 먹었다.
음식사진 쫙.
내가 유행하는 옷과 신발을 샀다.
모델 같은 전신사진 쫙.
내가 비싼 차를 샀다.
광고풍 사진 쫙
나는 이런 인스타류의 글을 꼭 비판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여기서 공자님 나에게 의문의 1패 !!?
현대는 나를 잘 포장해 나의 이미지를 누군가에게 팔아야 할 수도 있다.
공자님 시절은 책 잘 외우고 글씨 잘 쓰면 되었던 것은 아닐까?
지금도 교과서 잘 외워서 높은 등급 대학 나와 취직(등용)하는 길이 일반적이다.
그렇지만 등용문은 그게 다 아니다.
학문 아닌 다른 활동으로도 나를 광고할 필요가 있기도 하다.
깔끔한 이미지로 나를 잘 포장해 세상에 알리는 활동도 일부이지만 필요할 수도 있다.
나는 인스타 계정 없다.
그렇지만 인스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2.患不知人也 환부지인야
내가 남들을 모르는 것을 걱정하라.
공자님 시대는 인구이동이 적어 자기 주변 사람들 다 얼굴 알고 어린시절부터 같은 지역에 살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주변 사람들의 성격이나 행동 등을 잘 모른다면 문제이다.그러니 내가 남을 모르는 것을 걱정해야 한다.
요즘은 이동이 잦은 시대라서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인생을 잘 모른다.
그래서 그렇게 사기를 많이 당하고 각종 범죄의 피해자가 되기 쉽다.
실제로 주변 사람을 잘 몰라 너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다.
공자님 말씀대로 주변 사람들 모르는 것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이다.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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