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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데 AI를 사용하지 않습니다.교재를 보고 제가 잘 기억할 수 있게 궁리해 보고 한 자 한 자 직접 씁니다.논어를 잘 아시는 분들과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자공왈
빈이무첨 부이무교 하여?
자왈
가야 미약빈이락 부이호례자야.
자공왈
시운 여절여차 여탁여마 .
기사지위여?
자왈
사야.시가여언시이의 !
고저 왕이지래자.
子貢曰
貧而無諂 富而無驕 何如 ?
子曰
可也 未若貧而樂 富而好禮者也
子貢曰
詩云 如切如磋 如琢如磨.其斯之謂與?
子曰
賜也 始可與言詩而已矣 ! 告諸往而知來者
자공이 묻기를
가난해도 아첨하지 않고 부유해도 교만하지 않는다면 어떻습니까?
공자님이 말씀하시길
괜찮기는 하나 가난하면서도 낙도樂道하고 부유하면서도 예를 좋아하는 것만 못하다.
자공이 아뢰길
시경에 이르길 깎고 다듬은 듯하고 , 쪼고 갈은 듯하다고 한 것은 바로 이것을 말하는 것인가요?
공자님이 말씀하시길
자사야 이제부터 너와 시경을 말할 수 있겠구나 !
지난 것을 말해주니 앞으로 알게 될 것도 고하는구나.
이 구절들 역시 쉽게 이해가 안 가는 대목이다.
좀 더 깊은 뜻을 탐구할 구절로 남겨둔다. 앞뒤 대구對句들이 대칭하여 의미하는 바를 탐구할 필요를 느낀다. 한글 풀이만 보면 감화를 못 느낀다.
빈부락예 貧富樂禮 와 여절여차 如切如磋 여탁여마 如琢如磨 대구가 그렇다.
교재도 자세한 설명이 없다.
내가 살아 온 경험으로 풀어야 할 숙제 같다.이 정도는 쉽게 설명해야 논어 읽었다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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