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토란대 엑티언스포츠 짐칸으로 두차 수확했다.보통 1차 수확후 웃거름을 하여 2차 수확을 한다.
게으름에 빠져 1차 수확을 안하고 방치하니 많은 양의 토란대가 말라 비틀어졌다.이렇게 된 것은 못 먹는다.
그래도 두차는 혼자 껍질 벗기기에는 너무 많다.
하루 일당 12만원 잡아도 하루 8시간 3일은 벗겨야 할 양이다.
그래서 토란대 농사가 수지가 맞나 궁금했다.
쇼핑몰 건조 토란대 국산을 보니 1kg에 택배비 포함 5만원 정도이다.작업해 보니 건조한 것으로 하루 2kg 쉽지 않을 것 같다.
토란대 농사 품삯도 안 나올 것 같은 이 기분 아 참.
그래서 농가들 토란대 농사를 안 짓게 된 것 이해된다.
토란대를 바로 잘라 껍질을 벗기니 안 벗겨진다.4일 정도 두어야 벗겨진다.
그래도 일부 안 벗겨지니 뭉텅이로 자른 대를 하나하나 분리해 어느 정도 수분이 말라야 할 것 같다.가장 겉쪽의 대만 벗기고 속심의 대는 더 말려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