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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꼬시나무는 잎이 낙엽지는 나무 중 가장 늦게 나온다.그래서 봄에 다른 나무 잎이 마구아구 돋을 때 몰꼬시나무만 잎이 전혀 안 나와 혹시 죽은 나무 아닌가 착각하게 한다.그렇지만 이렇게 또 화사한 꽃을 피운다.
몰꼬시 나무는 목재로서는 가치가 없는 듯 하다.장작용이 그나마 쓸모 있는 듯 하다.실제로 이 목재는 아주 단단하다.혹시 가구 용재로 쓰면 어떨까 싶은데 안 쓴다.뭔가 이유가 있겠지.
이나무가 주변에 있으면 안 심어도 사방에 퍼진다.땅콩알보다 조금 작은 씨앗이 열린다.바람이 불면 100미터는 날아간다.그래서 여기저기 자연히 나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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