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기

치매 예방을 위한 방법은 없을까

마늘밭고랑 2023. 3. 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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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314204211179

치매환자 '퍽퍽' 결국 사망…한달간 일지엔 폭행 없었다

<앵커> 치매 요양원에 들어간 80대 노인이 다른 입소자들로부터 폭행당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상습 폭행이 있던 걸로 확인됐는데, 요양원에서는 이런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아 왔

v.daum.net

#사람이직접쓴글
#non-chatgpt
 
이런 우울한 뉴스를 보게 된다.
누구나 다 늙게 되고 노년이 되면 이런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치매가 오는 원인은 정신적 충격을 받거나 노년이 되어 사람과 자연으로부터 고립이 될 때 오는 것은 아닌지 ?
물론 유전적인 요인을 먼저 고려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조부모 중에 치매가 있었다면 나도 ?
유전적인 소인은 논외로 치자.
 
정신적 충격이나 노년의 고립감도 분명 치매의 원인으로 보인다.
 
치매 예방을 위하여 정신적 충격을 받을 상황을 안 만들어야 한다.
특히 나이들어 사업이나 투자를 하는 경우이다.
사업 투자 모두 정신적 압박을 받을 상황이다.
성공하면 그럴 일 없지만 실패하거나 손해를 보면 ?
그런 얘기들이 있다.
어느 분이 퇴직금으로 투자해 사업 실패 후 치매가 왔다.
사기를 당해 치매가 왔다.
60대 이후에는 모험성 사업을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있는 것이나 잘 간수하자.
 
노년의 고립감 때문에 우울증이 오고 치매로 ?
노년에도 뭔가 손발을 움직이고 대화를 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릴 일이 필요하다.
이런 면에서 아파트에 갇힌 도시보다 농촌이 유리하다.
땅을 날마다 밟을 수 있고 햇볕을 보며 이웃을 만나서 뭔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다 못해 텃밭을 가꾸어 손발을 움직이는 활동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농촌은 생활비가 도시의 3분의 1수준으로 해결된다.
건강하다면 월 50만원이면 외국 여행 같은 몫돈이 필요한 일이 없다면 농촌에서 생활이 가능하다.
건강보험 비급여인 큰돈이 드는 중병에 걸렸다면 도시나 농촌이나 어렵긴 마찬가지겠다.
내집이 있다는 전제에서다.
농촌 집값 수도권 전세금보다 훨씬 싸다.
앞으로 농촌 빈집 사태 난다.
 
이런 입장에서 80대 중반인 동네 노인분을 보면 아직 현직 농가인 분들은 다 건강하시다.
농사가 그만큼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하나의 길인 것 같다.
현재 평생 농사를 지으신 원주민 분들은 치매나 다른 질환으로 요양원에 입소하신 분은 안 계신다.
100세에 까까우신 분들 중에 두분이 요양원에 몆년 계시다 돌아가신 경우는 있다.
이런 사례는 좀 특수한 동네일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나는 농사가 분명 노년 건강에 많은 장점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농사로 소소히 돈을 벌면 재미있다.
누구나 욕심을 버리고 매일 밥상에 오르는 농작물을 키우면 내가 먹어 반찬값 아끼고 팔 수도 있다.
욕심을 안 냈으니 손해도 없다.
 
귀농 귀촌에 관한 악의적인 뉴스 댓글들이 많다.
농촌은 온갖 악선전의 대상이 된 듯이다.
이런 악의적인 댓글을 쓰는 사람들은 내가 보기에 뭔가 의도가 있는 듯이 보인다.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정말 그럴까 의심이 간다.
주변에서 농촌 이주민에 대한 그런 사례를 본 적이 없다.오히려 이주민 때문에 원주민들이 고통 받는다는 얘기는 들었다.
 
이런 실정을 알리고 싶다.
농촌은 치매예방을 위해서도 좋다.
 
한가지 덧붙이면 농촌에서 병원 못가서 죽을 병이면 대도시에서도 죽을 병이다.
농촌도 택시로 30분만 가면 어디나 종합병원급 병원이 다 있다.
택시 어려워  119 부르면 금방 온다.
 

13살 재롱이 2살 때 참 도도했다.
개들도 치매 오는 경우 있다는데 우리 재롱이 20살 넘기도록 치매 없이 건강하게 같이 살고 싶다.


매일매일 즐거운 7살 행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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