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중) 귀농실패한 여자 이야기 - 아웃오브아프리카

아웃 오브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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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모짜르트 클라리넷협주곡 음악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다는 점과

주제가를 작곡한 이가 유명한 존베리라는 것 .

거기에 아프리카의 초원을 배경으로 한 영국의 귀족 부인이 되고 싶어했던  덴마아크의  돈많은 처녀 카렌 불릭센과 영국 귀족 브로와의 사랑과 결혼의  실패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 영화를 다른 시각으로 볼 수도 있다.

아프리카의 킬리만자로의 산록에 어머니의 농장을 가지고 있던 덴마크 처녀가 영국 귀족과 결혼하면서 결혼생활과 동시에 농장을 직접 경영하기  위해 아프리카로 갔지만 이혼과 새로 사랑하게 된 남자인 데니스핀치헤튼의 비행기 추락 사고사 와 농장 사업도 실패하고 빈털털이가 되어 본국으로 귀국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1930년대 아프리카판 귀농이지만 지금 시각으로 보면 실패할 요소들은 모두 다 갖추고 있었다.

첫째는 농장 소유자일 뿐 부부 모두 농사에 관해서 문외한이라는 점이다.

둘째는 농지개간을 적어도 10여년에 걸쳐 서서히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급하게 했다는 점이다.

세째는 농작물인 커피를 가공공장을 대츨을 통해 자금을 끌어 모아 시작했지만 화재로 공장이 전소해 대출 빚만 남게 되고 농지는 은행에 압류되어 빈털털이가 되었다는 점이다.

이처럼 이 영화는 지금 귀농을 하는 사람들도 새겨볼 이야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