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불자입니다. 성인이 되어 청년회 활동을 시작하며 법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벌써 몆십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느낀 점은 불자들이 불교를 너무 모른다는 점입니다. 이상한 비교가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한달만 교회에 출석하면 길에서 지나가는 무신론자에게 전도를 할 수 있지만 불교는 수십년간 법회에 나가도 자기 가족에게 조차도 교리 설명을 못한다고 합니다. 그저 절에 나가서 기도하고 스님 설법 듣고 초파일에 등 달고 조상천도하고 49재 지내는 등등 불자로서 나름 열심히 하지만 자기 가족에게조차도 전법을 못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불교방송이 개국하고 경전해설 강의 등 교계도 많은 활동이 있었지만 여전합니다. 주변의 불자 특히 가족 중 나이드신 불자가 계시다면 경전 아무 구절이나 하나 제시하여 내가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