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에 들었던 이야기이다. 지금은 이런 주제에 올릴 만한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가고 있다. 그것은 여러 가지가 있다. 여럿 중에 내가 일부러 비공개하는 것이 몆가지 있다.이번에도 공개 안하는 것이 좋겠다 싶다.자연보호와도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개할 내용은 아니 공개라기보다 갑자기 생각났다. 자연에서 얻는 미신 같은 얘기이다. 너무 뜸 들인다 ㅎㅎ 최근 불루문 달이 뜨는 위치를 보고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방법이었다. 일기예보가 정밀해지고 평생 한곳에 정착하기보다 잠깐씩 살다보니 이런 지혜는 이제 쓸모 없어지긴 했다. 그렇지만 기록은 해 두는 것이 좋겠다 싶다. 한국은 유럽이나 미국 남미 같은 대평원이 아니다.지형지물이 복잡하다. 어디어 서 있어도 야트막한 야산이나 높은 산이 꼭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