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7 2

조상들의 자연에서 얻는 지혜

청소년기에 들었던 이야기이다. 지금은 이런 주제에 올릴 만한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가고 있다. 그것은 여러 가지가 있다. 여럿 중에 내가 일부러 비공개하는 것이 몆가지 있다.이번에도 공개 안하는 것이 좋겠다 싶다.자연보호와도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개할 내용은 아니 공개라기보다 갑자기 생각났다. 자연에서 얻는 미신 같은 얘기이다. 너무 뜸 들인다 ㅎㅎ 최근 불루문 달이 뜨는 위치를 보고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방법이었다. 일기예보가 정밀해지고 평생 한곳에 정착하기보다 잠깐씩 살다보니 이런 지혜는 이제 쓸모 없어지긴 했다. 그렇지만 기록은 해 두는 것이 좋겠다 싶다. 한국은 유럽이나 미국 남미 같은 대평원이 아니다.지형지물이 복잡하다. 어디어 서 있어도 야트막한 야산이나 높은 산이 꼭 있다..

쉬어가기 2024.11.07

농협 미곡처리장(RPC)의 모습들

탈곡중인 내논이다. 멀리 콤바인이 보인다. 농협과 계약재배하여 산물벼(탈곡하여 건조하지 않고 즉시 농협 미곡처리장으로 보내는 벼)로 납품한다.논에서 미곡처리장으로 산물벼를 네모통에 실어 나른다.원래 톤백으로 실어나르다 작년부터 바뀌었다. 통 하나당 톤백 두개 즉 2톤 가까이 들어간다. 이 통을 1톤차에 지게차로 싣고 내린다.중간 구멍 두개로 지게차 손 들어간다.농로의 폭 때문에 1톤차 이상의 차는 곡물통 싣고 다니기 어렵다.이렇게 빈통은 포개어 쌓아두니 공간 절약한다.누구 아이디어인지 머리 좋다.통 안에 이정도 싣는다. 보통 콤바인 곡물통 두번 비워야 한다.올해 같은 경우 우렁이 피해와 고온장해로 수확량이 줄어 950평 1단지에서 이 통으로 하나 이상이 나와야 하는데 하나 정도만 나왔다.한국 주곡인 쌀 ..

쉬어가기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