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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촬영 남도마늘
4월28일 촬영 남도마늘
남도마늘은 주아 2년차입니다.
남도마늘은 자가채종 계속하면 마늘 인편 즉 쪽수가 많아집니다.까기 좋은 쪽수는 6쪽을 선호합니다.그 이상 쪽수가 많아지면 까기 성가시고 먹기도 성가십니다.
주아를 채종하여 그해 가을에 심으면 주아 1년차입니다.다음해 그 주아를 심은 마늘을 캐어 그해 가을에 다시 심으면 주아 2년차입니다.즉 주아를 채종한지 2년이 지난 남도마늘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주아를 채종한 종자로 하여 심어야 마늘이 병이 적고 쪽수가 적어 1등급 마늘이 됩니다.
주아를 채종한 마늘은 3년 정도 계속 자가채종하여 심을 수 있습니다.3년이 지나면 다시 주아를 채종하여 심은 마늘로 종자를 교체해야 합니다.
이에 반하여 홍산마늘은 자가채종을 계속해도 큰 문제 없습니다.마늘알이 워낙 커서 쪽수가 6쪽을 넘어 8쪽이나 10쪽이 되어도 쪽 자체가 크니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작년 홍산마늘 주아를 채종하여 작년 가을에 심은 주아 1년차 자라고 있습니다.굳이 홍산마늘 주아를 채종하여 심은 이유가 있습니다.홍산 판매량을 늘리고 부족한 종자는 주아 1년차를 심으려 합니다.
홍산마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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