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마늘 캐기

코끼리마늘 밭이다.
더 이상 재배 안 하려다 종자 남아 뒤늦게 파종했다.코끼리마늘은 지중해  흑해 연안이 원산지로서  수입품종이라 한국 토질과 기후 비료에  적응기간이 필요했다.

2010년에는 아무 맛도 없는 심심한 봄철 재배 무우맛이었다.
2011년부터   양념마늘로서 적정한지 시험재배했다.2020년 무렵 맛을 보니 굉장히 매운 맛이 났다.그렇지만 여전히 양념마늘로는  부적격이다.
흑마늘이나 절편으로  썰어 구워 먹는 용도이다.삶아서 꿀에 재워 먹는 용도도 있다.맛은 모르겠다.

11년에는 전국에 보급이 안되었다가 몆년 후 전국에 보급되기 시작했다.

늦게 심었지만 거의 다 살아 상당한 양이다.

쫑대를 안 자른 것과 자른 것의 비교.안 자르면 마늘알이 작다.일찍 자르는 것이 좋다.

주아.
주아가 코끼리코처럼  붙어 있어 영어로  코끼리마늘로 불린 것 같다.어떤 분들은  한국 토종인데 625때 미군들이 미국으로 가져갔다가 다시 미국에서 도입한  것이라 주장한다.

사실이 아니다.

한국 토종이면 국내 자연에  
산마늘(명이나물)처럼 자연에 자생해야 한다.

양파 원산지에 가면 양파가 야생에 있다.

밀 원산지에는 밀이 야생에서 자란다.

한국 야생에는 달래나 산마늘만 있다.

올가을에는 코끼리마늘을 확대재배할 계획이라 주아 하나라도 땅에  떨어진 것 다 줍는다.

주아를 심으면 이런 통마늘이 나온다.이 통마늘을 심으면 2쪽이나 3쪽짜리 코끼리마늘이 된다.

주아

코끼리마늘 캐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