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부 보급 농용석회 수령했다

정부에서 몆년마다 밭농사용 농용석회와 벼농사용 규산질비료를 직불금 면적당 무상 보급한다.

나는 110포  나왔다.2톤이 조금 넘는다.이걸 밭에 다 뿌린다.산성토양을 알칼리로 중화시킨다고 한다.산성도 낮춘다.

노인분들 이것 뿌리는 것도 쉽지 않겠다.우선 공동하역장에서 밭까지 옮겨야 한다.한포 20kg 돌가루나 마찬가지다.

우리동네 공동하역장
무상보급이라 공동하역장에서 밭으로 옮겨 주지 않는다.좀 힘든 일이나 어제 110포  다 밭으로 차로 실어 날랐다.

엑티언스포츠  짐칸 적재량 400kg 이다.석회 20포씩 실어 날랐다.

경운기 적재량도 400kg이다.경운기는  추레라 개조해 400kg  이상 싣고 다니지만 언덕에서는 아주 위험하다.마침 경운기는 쟁기질하느라 밭에 있다.

액티언스포츠는 나 같은 소농에게 승용과 화물 겸용으로 아주 만족한다.경운기로 털털거리며 느리게 짐 운반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

읍내 오일장이 성황을 이룬다면 액티언스포츠 같은 차량에 농산물 읍내로 싣고가 장날 판매하는 것도 좋다.택배로 하루 하나씩 파는 것은 안좋다.농사일도 바쁜데 포장 접수하러 몆시간 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