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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의 묘터에서 발견된 돌을 봉황알이라고 예찬하는데 미신이다
퇴적된 흙이 암석으로 변하기 위해서는 지질학적으로 고온과 고압의 작용이 필요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어느 부분에 고압 고온이 되면 그 부분은 공모양의 암석이 된다.
이 암석은 화강암인데 마치 양파가 꺼질이 벗겨지듯이 이 공모양의 돌도 껍질이 벗겨진다.
이 공모양의 돌이 주로 나오는 흙은 황토지대로서 굵은 모래(석영)가 섞인 황토에서 잘 나온다.
논이나 공터를 터 다지기를 하면서 황토를 파다 쓰면 이런 공모양의 돌이 가끔 나온다.
이 돌을 봉황알이라고 멋지게 표현하지만 그냥 화강암돌덩이다.
집에도 하나가 있고 논둑 밭둑에도 있다.
이거 내가 다시 사진 첨부해서 쓰겠다.
김영삼대통령의 업적을 내가 냉정하게 평가한 글
http://blog.daum.net/honestyun/832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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