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롱이와 브노를 그리워하며

[스크랩] 며칠 전 브노 논매러 들어가고 싶어

마늘밭고랑 2014. 8. 3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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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다리 휘날리며 재롱이 산책코스로

흙길을 다니면 아무래도 진드기가 붙을 것 같아 포장도로로 자주 가네요.



아무 것도 없는 도로를 뭐가 있다고 이리 꼼꼼히 검사할까요 ㅎㅎ



밤사이에 또는 낮 동안에 누가 지나간 흔적을 맡았겠죠.




다행히 어느 놈이 지나가지 않은 것으로 확신한 듯한 표정이지요.






브노는 호기심 대왕이지요.






브노 말리지 않으면 논바닥에 들어가 첨벙첨벙 뛰어 다녀요 ㅎㅎ

전생에 농부였던 것 확실해 보이시죠.


논 가운데 들어가고 싶은데 !!!





집에 가자고 부르니 돌아 와요.

말 하나는 잘 듣는 착한 브노



논둑이라 살충제 농약을 해서 진드기 없어요.



이번 산책도 만족 대만족




그래도 아쉬움이 남아 계속 논바닥을 돌아 봐요.


아쉽지만 발길을 돌려 집으로 와요.



출처 : 복실이와 친구들
글쓴이 : 지와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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