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숏다리 휘날리며 재롱이 산책코스로
흙길을 다니면 아무래도 진드기가 붙을 것 같아 포장도로로 자주 가네요.
아무 것도 없는 도로를 뭐가 있다고 이리 꼼꼼히 검사할까요 ㅎㅎ
밤사이에 또는 낮 동안에 누가 지나간 흔적을 맡았겠죠.
다행히 어느 놈이 지나가지 않은 것으로 확신한 듯한 표정이지요.
브노는 호기심 대왕이지요.
브노 말리지 않으면 논바닥에 들어가 첨벙첨벙 뛰어 다녀요 ㅎㅎ
전생에 농부였던 것 확실해 보이시죠.
논 가운데 들어가고 싶은데 !!!
집에 가자고 부르니 돌아 와요.
말 하나는 잘 듣는 착한 브노
논둑이라 살충제 농약을 해서 진드기 없어요.
이번 산책도 만족 대만족
그래도 아쉬움이 남아 계속 논바닥을 돌아 봐요.
아쉽지만 발길을 돌려 집으로 와요.
출처 : 복실이와 친구들
글쓴이 : 지와건 원글보기
메모 :
'재롱이와 브노를 그리워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노가 화내다 (0) | 2014.10.03 |
---|---|
귀촌인과 개 풀어서 키우기 (0) | 2014.09.28 |
재롱이와 브노 오늘 아침 산책 중 (0) | 2014.08.16 |
브노 달리다 (0) | 2014.08.12 |
재롱이 뒷발질 (0) | 2014.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