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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사진 붉은상추
텃밭 여기 저기에 상추 종자를 던지듯 뿌리고 모종을 여기 저기 심었더니 상추가 많이 자란다.
그냥 두면 곧 꽃이 필 것 같아 아낌없이 뜯어다 먹고 있다.
어제 저녁에도 한 줌을 뜯어 6시에 밥에 먹었다.
밥을 먹고 잠이 와 바로 잤다.
상추를 먹으면 잠이 오기에 살짝 데쳐 먹으려고 했는데 실수로 생으로 먹은 탓이다.
상추 먹고 잠이 오는 것을 막으려면 상추를 끓는 물에 살짝 담가 숨을 죽여 먹으면 된다.
그러나 방심해서 생 상추를 먹고 잠에 골아 떨어진 날 이렇게 일찍 일어나면 다시 자기도 뭐하고 할 일도 없다.
밤 12시에 기상하여 이 야심한 밤에 인터넷으로 여기 저기 흔적을 남긴다.
인터넷이 심심풀이용으로 이럴 때 좋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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