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정미기

기정용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용 정미기입니다.필요할 때마다 한 포대씩 방아를 찧어 먹습니다.정미 후에 나오는 쌀겨는 닭모이로 주고 등겨는 퇴비로 씁니다.다라의 쌀화면에 나오는 짙은 색은 현미입니다.백미와 현미 겸용인데 현미 기능은 고장이라 주로 백미로 도정을 합니다.

현미 기능이 고장인 것은 이 기계의 결함인 듯 판매한 회사에서도 고치지 못합니다.고장 증상은 현미에 나락이 그대로 섞여 나옵니다.백미보다 현미를 더 좋아하는데도  속아서 이 기계를 산 일로 해서  어쩔 수 없이 사용합니다.

원래 쓰던 정미기가 백미와 현미 기능이 아무 이상없이 잘 작동이 되었는데  이 기계의 판매자가 와서 사기를 쳐서 이 기계를 팔고 원래 쓰던 기계를 가지고 갔습니다.제가 당한 것이 아니고 오래 전에 아버지가 당한 것이죠.

오래 전의 일이긴 하지만 이 일로 방문판매는 무조건 묻지 않고 거절합니다.농촌 노인을 상대로 사기친 것 중에 하나가 더 떠오릅니다.

역시 오래 전의 일로 가스렌지용 가스점검을 해 준다고 들어 와 멀쩡한 가스렌지 못 쓴다고

내어다  밟고 내던지고 해서 완전히 부셔서 가져 가고 좋지도 않은  가스렌즈를 팔고 가기도

했습니다.우리 집도 당했습니다.

이런 일로 방문판매원 등 농가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친지가 아니라면 무조건 문전박대를 당할 수 있습니다.아무리 농촌이라지만 요즘 세상에 누굴 믿을까요.농촌 인심이 각박해졌다고 탓하지 말고 그간에 이런 일들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죠.

==========================================

정미기 문제로 골치를 썩히지 않으려면 정미기 대리점에 직접 가서 실험을 해보고 구입하세요.

대리점 방문 시 벼를 한말 정도 가져가 현미와 백미로 직접 도정 실험을 하고 만족하면 구입하세요.

대리점이나 판매사원 말만 믿고 구입했다가는 우리집 정미기처럼 말썽을 부립니다.

그리고 귀농이나 귀촌하실 분들 방문판매하는 사기꾼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