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참사로 희생된 분들은 애도합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여기는 전남 해남이다.이웃에 강진군이 있고 강진에 고려청자 가마가 많다는 것은 다 알려진 사실이다.해남에서도 청자를 구웠을까?그것은 모르겠다.조선초기까지 청자의 후기단계랄 녹청자를 해남에서 구웠다 한다.녹청자는 무었인가?청자가 쇠퇴하면서 백자가 등장하는 중간단계로 구워진 자기던가.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른다.오래 전에 녹청자 실물을 봤다.임진왜란 때 끌려간 조선 도공들이 일본에서 만든 일본 국보급이라는 투박한 다완처럼 생겼다.녹청자는 막 다루는 서민용 밥그릇 ?그런 녹청자 뿐만 아니라 해남에서 분청사기도 구웠는지 오래된 밭에서는 아주 세련된 국화문 분청사기 조각들이 많았다.지금은 그런 도자기 파편들을 더 이상 보기 어렵겠다.트랙타가 온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