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총각 재롱이네

고구마 종자가 물을 뒤집어 써 많이 상한 것 같다. 어제 동생네가 와서 3줄을 고구마 종자 더 묻었다. 조금 늦긴 하지만 그래도 묻어야 종순을 구입 안하고 자급할 것 같다. 고구마 종자에 고추비닐 터널을 씌웠다. 나머지 두둑에도 다 씌워야 하는데 활죽이 없다. 대마무 잘라 활죽 만들어..

어제 내린 비로 완전 물바다 물 다 푸고 나서도 이 정도 물속에서도 고구마 종자 2개 싹이 나왔다. 싹이 나오는 것인데 웬일인지 흙 밖으로 나왔다. 관리기로 배수로 파다 로타리날에 채인 것 같다. 텃밭 고구마 종자에 터널 비닐 씌운다. 규격에 맞는 활죽이 없어 대나무 쪼개 만들었다. ..

고구마 모양이 좋다. 이런 고구마 올해 수확했으면 한다. 관리기로 땅을 갈았다. 돌연변이 중인 고구마 호박고구마인데 색이 흰색이다. 이것은 반만 흰색인데 전체가 흰색이 것이 많다. 이유는 고구마가 돌연변이인데 원래 고구마 원종의 색상으로 복귀한다. 색상만 그렇지 속은 호박고..

16년 3월 7일 이 사진의 고구마의 80% 가 남아 있습니다. 완전히 숙성되어 맛이 좋습니다. 저장을 잘 하여 상한 고구마가 거의 없습니다. 종자 소독 외에는 아무런 농약도 하지 않은 호박고구마입니다. 농약을 하지 않았다는 검증을 신청할 계획이었는데 수확 후에는 검증 신청을 할 수 없다..

올해 고구마 심기 드디어 끝났다. 총 면적 2200평 정도이니 많은 것도 아니고 적은 것도 아닌 어정쩡한 규모이다. 이제는 고구마 밭 매고 덩쿨 뒤집어 줄 일이 남았다. 날도 어제 밤부터 서늘해서 일하기 한결 낫다.

트랙타 평 로타리나 경운기 고구마 전용 광폭로타리 두룩 간격 1미터 두룩 반 높이만 만든다. 종순을 올린다. 삽으로 덥는다. 관리기 구굴기로 다시 덥는다. 일감이 더 많아진 것 같기도 하고 비닐은 안 씌우니 풀밭이 될 것도 같다만 .

바닥이 금이 쩍쩍 갈 정도로 밭이 매마르다. 그래서 수로의 물을 대어 습기를 보충해 준다. 순이 뻗어가는 모습을 보니 땅이 생각보다 척박해 내년에는 요소를 밑거름으로 약간 줘야 할 것 같다. 다른 작물의 후작으로 심는 2모작용 고구마 밭은 밑거름을 하면 안 되는데 1모작 밭이라 거..

600평 고구마 밭 로타리로 두룩 다 만들었다. 트랙타 로타리값 12만원 관리기 휘발유값 4만원 ? 구굴기로 두룩 만들 때는 동력연결을 굵게로 한다. 이것이 돌이 덜 받히고 기계에 무리가 덜 가는 것 같다. 공랭식 엔진이라 이 구멍으로 바람을 불어 넣어 엔진을 식힌다. 동시에 이 회전날개..

재롱이네 호박고구마밭입니다. 1000평이 조금 안되는 면적입니다. 풀방지 제초제도 안 뿌린 무농약입니다. 10월 하순에 수확하고 모두 인터넷 직거래용입니다.

고구마를 심은 후 1달 정도 지나 고구마잎이 단풍이 들면서 말라 죽거나 원래 순은 아주 통통해지거나 통통해지면서 갈라지고 성장이 지체되며 정상적인 새순이 새로 땅에서 나오거나 한다. 입점병은 일본말인데 국내에서 뭐라하는지 모르겠다. 입점병은 심하면 전체 밭의 상당 부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