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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왈 이인위미 택불처인 언득지
子曰 里仁爲美 擇不處仁 焉得知
공자님이 말씀하셨다.마을이 어질다는 것은 아릅답다.어질지 않은 곳을 고른다면 어찌 지혜롭다 하겠는가?
知=智
귀촌붐이다.
집성촌에서는 동네 전통과 다른 사람들이 섞이면 갈등이 발생한다.많은 관습들이 수백년간 이어져 와 문화가 되었는데 어느날 이질적인 사람들이 와서 전통을 흔든다.또 정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농촌 이주단지 역시 전국에서 모여 이주민이 많은 동네는 주민들간에 이해관계 때문에 분쟁이 많다.
집성촌과 이주단지 모두 새로 이사를 오려는 사람들에게는 공자님 시절의 이 구절이 딱 들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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