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마늘농사를 위한 퇴비 도착

마늘밭고랑 2024. 7.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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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평 100포 25만원
밭 하나에 50포씩 넣기.

1.보조 안 받고 전액 자비 구입

참고로 이 퇴비는 정부 보조퇴비가 아니다.무슨 일인지 보조퇴비 170개를 신청했지만 명단에서 누락되었다 한다.면사무소 담당의 얘기다.이런 이상한 일은 군청에 보고해야 하지만 안했다.힘 없는 말단이 뭐를 어쩌겠는가.대신 올가을부터는 이장을 통하지 않고 직접 담당에게 신청하려 한다.

2.퇴비 무용론 제기하는 사람도 있다.

화학비료가 최고란다.

그렇지만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다.마늘농사에서 후기에 스펀지마늘이 생기기도 한다.원인은 확실하지 않다.내 생각에 화학비료 과다에 날씨 탓 같다.봄철 너무 고온인 경우다.아니면 비가 자주 오거나 등등의 경우 하여튼 벌마늘이 생기는 등  마늘이 이상하다.

퇴비가 충분히 발효가 안되면 고자리 파리 피해를 부른다.이런 경우는  소를 키우는 농가에서 퇴비를 자급하는 경우에 생길 수  있다.하지만 농가들도 이런 이유를 잘 아니 미발효 퇴비를 잘 안 쓴다.

3.퇴비 유용론도 쓰자.

퇴비는 모래 안 섞인  황토밭을 부드럽게 한다.즉 토양의 공기 통함 즉 통기성이 좋아진다.통기성이 좋으면 지하로부터 수분이 잘 올라오므로 가뭄을 덜 탄다.뿌리에 공기가 잘 통하니 뿌리 발육에도 좋다.퇴비가 생육 후기까지 지속적으로 양분을 공급하니 수확 직전 충실한 결실을 도운다.

4.결어

정부 보조퇴비 받아 쓰면 좋다.
보조 없더라도 필요시 내돈내산도 좋다.내년 마늘농사 빨리 하고 싶다.9월이 오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