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벼농사 드론방제 신청을 하면 농가에 보조금을 준다. 방제는 가입한 단위농협이 주관한다.농가 노령화로 많은 농가들이 경운기로 농약을 하기 힘드니 신청을 한다. 나는 신청을 하지 않는다. 드론으로 농약을 하려면 해가 뜨기 전이나 해가 진 후 하는 것이 효과가 높다. 한낮에 드론 방제는 고농도 농약을 물을 아주 적게 950평에 20리터 정도 살포하려나 모르겠다. 프로펠러 하향풍으로 농약이 논바닥까지 잘 내려간다고 한다. 문제는 살포할 때의 기온이다. 온도가 30도 근방이라 농약 냄새만 논바닥으로 내려가는 것은 아닌가 싶다. 수분은 높은 기온 때문에 공중에서 증발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올해 벼농사가 흉작인 농가들이 많다.아래 두 사진 모두 드론으로 방제를 한 논이다. 벼멸구 피해 봉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