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기

경운기 초광폭 로타리로 제초하기

마늘밭고랑 2024. 3. 1. 02:05
728x90

경운기 초광폭로타리 제초하기

근사미를 뿌려도 됩니다.

근사미값 몆천원입니다.

경운기 기름값도 몆천원입니다.

근사미가 쉽지만 굳이 경운기로 로타리를 쳐서 제초를 하기도 합니다.

성원산업초광폭로타리 입니다

요즘 출생하는 아이들이 농약이 없던 우리 시대 아이들보다 훨씬 더 다양한 이상 증상으로 병원 출입을 하는 듯 합니다.

병원 출생이 당연한 세상인데 저는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저는 군입대 신체 검사 받기 전까지 영양실조로 몸에 종기가 나는 경우는 있었지만 어디 아파서 병원에 간 일이 없습니다.

군입대 신체검사에서 처음 이런 저런 검사를 받고 의사 앞에 섰습니다.

그런데 나만 그런 것이 아니고 동네 수십명 아이들이 병원 구경도 못하고 자랐습니다.

 

반면에 요즘 아이들은 각종 알레르기에다 병원 출입을 부지런히 하는 듯 합니다.

원인이 뭘까 싶습니다.

원인은 여러가지 화학물질에 노출되어서 그렇다는 짐작이 갑니다.

그런 물질 중에 농약이 차지하는 비중이 클 것이라 봅니다.

무농약으로 농사짓던 60년대 말까지가  가난했지만 좋은 시절이었습니다.

농약 살 돈도 없고 농약 뿌리는 분무기도 없었습니다.

이외에도 각종 폐수로 인한 수질 오염 탓도 클 것이라 봅니다.

이외에도 여러 원인이 있을 것입니다.

 

사랑스런 자녀들이 병을 달고 살고 각종 알레르기로 고생을 한다면

농촌살이도 권할 만합니다.

돈도 중요하지만 건강은 더 중요합니다.

농촌에 이주하여 이런 경운기와 관리기만으로  자급을 위한 

농약을 덜 쓰는 농사로 가족 건강을 지키는 것도 의미 있겠다 싶습니다.

 

남들 보기에 이상하게도 이렇게 경운기로 제초를 하는 이유가 농약을 덜 써보자 입니다.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깨 모종 1차 이식  (0) 2024.06.06
참깨 모종 싹 트다  (0) 2024.05.23
가을감자 월동시켜 봄에 캐기  (0) 2024.02.25
산마 씨앗  (0) 2023.11.26
토란농사  (4) 202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