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기

(사투리) 애마리요.더수기.해끝에.땅꼬장

마늘밭고랑 2023. 10. 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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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사투리이다.
애마리요는 여보시요.
더수기는 등이나 어깨죽지
해끝에는 해가 질 무렵


여기 지역 맘 카페분들이 모른다는  사투리이다.

현대식지게

땅꼬장

땅고장은 지게에  V자형으로  생긴  나무 가지를 꽂아 지게보다 더 높은 짐을 받치는 도구이다.
보통 나무짐 같은  것을 질 때  사람 목 쪽으로 쏠리지 않게 짐을  지탱한다.

사진의 지게는 땅꼬장이 필요 없을 정도로 지게가 크다.나무 지게는 무게 때문에 이렇게 크게  안 만든다.지게가 작다보니 지게보다 훨씬 큰 부피를 가진 짐을 지다보면 짐이 앞으로 쏠릴  수 있어 땅꼬장을  달아 쏠림을 방지했다.

요즘 젊은 세대는 모르는 사투리 많다.하나씩 생각나는 대로 기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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