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롱이와 브노를 그리워하며

[스크랩] 개총각 -브노 가슴줄없이 산책하기

마늘밭고랑 2013. 5. 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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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개총각 브노 형제 함께  외출입니다.




브노도 영토 개척을 시작하네요 ㅎㅎ

이런 것은 안 가르켜도 잘도 해요




브노야 재롱이형 오줌 튄다



이제 가슴줄 벗겨 달라고 ?

천방지축 날뛰기만 하지 않으면 당장 벗겨주지 !!!!!!!!!!!!!




황소개구리가 노래를 부르네



잡고 싶어




줄만 풀어주면 황소개구리 모두 잡겠는데...

살려고 물 건너 온 놈 놔둬라 ㅎㅎ




길가 토끼풀(클로버)도 개총각을 환영하듯 꽃이 만발하고



개총각 롱다리도 오늘 따라  한층 길어 보이는구나 ㅎㅎ




길 앞에 동네 경운기가 딸딸거리자 개총각 겁에 질려 집으로 도망갈 준비 중 ㅎㅎ





아 씬난다




집으로 도망가더라도 보리밭 배경으로 롱다리쭉쭉 한번은 하고 가야죠.



한편 브노는 다시는 천방지축 날뛰기는 하지 않겠다고 맹세한 듯

드디어 가슴줄을 벗어 던지고



질주 본능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축하해주세요.

드디어 브노가 오라 가라 말을 듣기 시작하네요.



이 자유스러움 뭘로 표현할까요



견생 제2의 출발입니다.



브노 경운기 딸딸딸 소리 정도는 모기소리로 들릴 것 같네요.

개총각 재롱이는 이미 집으로 도망갔어요.





지구 끝까지 달려갈 기세입니다.



이렇게 좋을 수가.



미끈한 뒤태 자랑도 좀 하고요



너무 좋아서 멘붕 일보전입니다






노루귀는 부러진 것인가 ?



다음에 뛰자




운동했으니 간식으로  개풀 뜯어 먹기 ?



맛 없다고




그럼 쑥이라도 먹겠다고

넌 곰이 아니다 !!!




브노 가슴줄에서 해방된 날  이제 앞으로 자유롭게 들판에 데려 갈 수 있게 되었네요.

브노도 이제 다 컷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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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버이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출처 : 반려동물
글쓴이 : 지와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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