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롱이와 브노를 그리워하며

브노 촌개되기 멀었다

마늘밭고랑 2013. 4. 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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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노 처음 본 민들레에 적응이 안되어요.

말풍선 방향이 잘못 되었어요 ㅎㅎ



재롱이라면 이런 곳에서 멋지게 포즈를 잡아 준다.

꽃 앞에 서도 자세 잡을 줄 몰라요 .



재롱이는 주변 사물이 익숙하지만 브노는 아직도 신기한 투성이라 코를 땅에 박고 다닐 생각만 하지요.



브노 아직 촌개가 덜 되어 식물 탐구에 열중하느라 아직 한번도 집 밖에서 영역표시를 안했어요.



유효기간 1년 짜리 약속입니다.

4계절 겪으며 1년이 지나면 재롱이처럼 영역 표시하는데 열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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