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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바가 아니라는 것은 그간의 쓴 글로 증명이 되니 오해하시는 분은 안 계실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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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전남 해남군 삼산면 농촌 마을입니다.
마을 안길이 너덜너덜하고 비가 조금만 오면 물이 빗물하수도로 빠지지 않고 길바닥으로 흘러 아래쪽 사람들의 집에는 침수가 되는 등 엉망이라 새로 시멘트 포장을 하는 공사중입니다.
공사감리를 담당한 어느 젊은 공무원분(성명이나 직책은 모름)이 오늘 일요일이라 공사가 없는데도 아침에 현장에 나와 이것 저것 점검하네요.
뿐만 아니라 그간에 마을 주민의 입장에 선 것처럼 이런 저런 자잘한 부분까지 아주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네요.
이름도 모르는 이런 공무원 분은 칭찬받을 만 하지 않습니까?
출처 : 수다
글쓴이 : 지와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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