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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없는 개

마늘밭고랑 2009. 1. 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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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없는 개 - 아쉬움  조회(185) 2006/08/06
  

 

  
사진을 찍으러 가자 반가움의 표시로 앞발을 들어 올리기 전에 동작이다. 한 집 식구이니 함께 놀자고 하는 마음이 개에게 있는 모양이다...... 우리나라의 개의 일생이 대부분이 그렇듯 이 개도 지금 이 세상에 없다.우리 집 개인데도 그렇다.......
 
개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잡아 먹을 가축이다.아닐 수도 있다고 항변을 한다면 비판을 받을 수도 있다. 돼지는 닭은 소는 먹어도 되냐 ? 나아가 생명이 있는 쌀은 밀은 배추는 .....먹어도 되냐 ?
 
사람사는 세상에서는 사람이 주인이라고 여긴다.그래서 주인인 사람을 기준으로 모든 사물을 평가한다. 그렇게 평가를 내린 어떤 것에 대하여  반기를 든다는 것은 커다란 용기가 필요하다 .


미물인 천성산 도룡뇽을 보호하기 위해 고속전철 노선을 바꾸자고 하는 사람들이나 개를 가축이 아닌 반려동물로 격상시켜 개고기 식용반대를 외치는 용기있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그런 용기를 가진 사람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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