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사 매표소에서 중간 무지개 다리까지 가까운 곳이라 그간 덜 찾았던 대흥사 운동삼아 이제는 자주 가려고 마음 먹고 있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매표소 앞 일주문 그런데 기둥이 두개씩인 이주문으로 신축되었다 ? 차량이 차종 제한없이 통행하여 진동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걸어가도 좋고 이렇게 차로 가도 좋고 매표소에서.. 사진 image 2013.04.13
현호색 우리나라 땅이 좁기는 하나 다양한 식물상이 있다. 지역적으로 특정지역에만 있는 식물들도 있다. 내 고향에서 국내의 모든 식물을 볼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여기까지는 맞다. 현호색이라는 식물을 서울의 야산에서 처음 봤다. 해남에서 현호색은 자연상태에서는 없.. 사진 image 2013.04.04
함께 산다는 것 자신의 한 켠을 누군가에게 내어 주는데 많은 부담이 되지 않지만 세상은 움켜 쥐려고 만 할 뿐 내어 줄 여유를 가지지 못한다. 나도 그렇다 !!! 많다면 많은 것으로 ,없다면 마음으로라도 나눌 수 있지 않을까? 같은 하늘 아래 함께 나누며 어울려 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일까? 사진 image 2013.04.01
보춘화 (報春花) 보춘화 (報春花) Goering Cymbidium, 봄을 알린다. 그러나 아직 봄은 먼 듯 벚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 개나리와 진달래만 활짝 피었다. 보춘화가 이른바 춘란(春蘭)으로 불린다. 얼핏 보면 다 같은 모양과 색깔 같지만 미세하게 조금씩 다르다. 대기근을 겪었던 아버지 세대(70대 이상)에는 이 보.. 사진 image 2013.03.31
꿀벌과 매화(?) 밭에 갈 때 오랜 만에 카메라를 가지고 갔다. 주변에 찍을 만한 사물이 별로 없다. 아쉽기는 하지만 몆 장 찍어봤다. 캐논20d .렌즈는 minolta md 1:4 70 -210mm 꿀이 흐르는 동백꽃 꽃중에서 가장 많은 양의 꿀을 함유한 것은 동백꽃이다. 동백꽃을 조심히 따서 마셔보면 실제로 꿀맛이 난다. .. 사진 image 2013.03.28
앵두와 운지버섯 새 봄을 맞아 다음 세대의 생명을 위한 씨앗을 잉태하기 위해 화사한 꽃을 피운다. 생명이 다했지만 버섯이라는 꽃이 피도록 자기 몸 한점 남은 티끌이라도 타 생명체에게 바친다. 사진 image 2013.03.26
독초인 개쑥갓 개쑥갓. 외국에서 들어온 귀화식물 꽃은 쑥갓과 다르지만 잎이나 줄기는 쑥갓과 비슷하다. 꽃이 담배필터처럼 생겼다. 쑥갓의 꽃은 국화꽃처럼 생겼다. 개쑥갓을 쑥갓으로 잘못 알고 나물로 먹었다가는 119를 부를 수 있을 정도의 독초이다. 개쑥갓은 밭이나 들에 아주 많이 나서 자란다. .. 사진 image 2013.03.19
노인과 개 아고라에 올린 사진 불과 4년전까지는 어머니는 개를 평생 동안 무조건 싫어하셨다. 그렇지만 4년전에 재롱이를 강아지로 데려 온 후 이렇게 재롱이를 만지고 귀여워하시기까지 한다. 노인에게는 너그러워지고 사랑을 베푸는 마음이 생기는가 싶다. 사진 image 2013.01.10
특이한 구름 바쁜 세상이지만 가끔 하늘을 보고 살아야 한다. 달이 뜨고 해가 지고 각종 구름이 흘러가고 철새가 무리지어 날아 간다. 이렇게 바라 보는 하늘인데 며칠 전 정말 특이한 구름이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재빨리 핸드폰으로 찍었다. 구름이 나타난 곳은 목포 쪽 하늘이다. 비행기가 지나가.. 사진 image 2013.01.06
번추 번추가 꽃이 피었다.솔방울처럼 생긴 것은 열매이다. 잎의 뒷면에 솜털 같은 흰 섬유질이 있다. 산에 맷돼지가 있어 돌아다니는 것은 위험하다 .산자락 아래에서 본 것이다. 사진 image 201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