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밭 비닐 벗기다

 

너무 늦은 홍산마늘
홍산마늘을 가을에 심지 않고 해를 넘겨 심었다.
홍산마늘은 남도마늘에 비하여 10인 정도 늦게 수확한다.늦은 마늘이다.

늦은 마늘의 대표가 의성 6쪽마늘이나 영월마늘 같은 6쪽마늘이다.

6쪽마늘은 6월 말에 수확한다.
6월말은 남해안에서 이미 장마가 시작된다.따라서 6쪽마늘은 남해안에서 재배하기 적당하지 않다.

홍산마늘은 6쪽마늘이 아니지만 남도마늘보다 늦다.홍산마늘 특징이 무겁다.다수확이다.맵다.

이런 이유로 홍산마늘을 논에서 벼농사 후기작으로  재배하기 위하여 뒤늦게 심었다.올해는 풍작 흉작 따지지 않고 논마늘로서 적합한지 궁금해 뒤늦게 심었다.

또 하나 이유다.

논마늘 기계화 실험이다.
마늘 수확기가 있어 사용 실험하려고 한다.마늘도 이제는 기계화가 필수이다.수확이 기계로 잘 되면 파종기도 구입하려 한다.파종보다 수확이 더 문제가 많아 우선 기계 수확 실험부터 한다.

이처럼 싹이 잘 터 자라기도

비닐을 씌워두니 싹 트고 고열 피해 입은 곳이다.10일 정도 전에 벗길 걸 그랬다.

흙  위로 드러난 마늘알.
이제 물을 주거나 비가 오면 본격적으로 자랄   것이다.

마늘 수확기로 수확하려고 실험하는 밭이다.손으로 뽑지 않고 수확기로 갈아서 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