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고구마 옮겨도 상하지 않는다

마늘밭고랑 2017. 12. 2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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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호박이나 고구마 옮기면 잘 상한다는 말이 있다.

사실이기도 하고 아니기도하다..

추석이 이르면 밤 사과 배 같은 과일이 채 익지 않는다..

 

그런데도 추석 상에 이런 과일이 올라간다

비결은 저온저장고이다.과일을 홍수출하 하지 않고 저온저장고( 라고 쓰고 일종의 항온항습 냉장고라 읽음 )에

저장해 1년 둥안 출하하니 1년 전 과일이 추석 차례상에 오른다.

 

이렇게 냉장고에서 저장된 과일은 장소를 옮기면 즉 항온항습의 냉장고에서 나와 출하되어 소비자의 가정의 상온의 공기에 노출되면 상하기 시작한다.그래서 요즘은 제철 과일이 아니면 소량만 구입해 1주일 안에 빨리 먹어야 한다.

 

이 공식이 고구마에도 적용되어 고구마도 항온항습의 저장고에 저장한다.

저온저장고에서는 고구마에 싹이 나지 않으니 수확 당시의 깨끗한 모양과 맛을 유지한다.

 

그래서 저온저장고에 저장한 고구마를 택배주문을 받아 배송을 하면 즉 장소를 옮겨 택배가 도착하면

더 이상 항온항습의 상태가 아니므로 고구마가 상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저온저장고에 들어간 고구마는 고구마가 상하기 전에 빨리 먹으라고 3kg 5kg으로 소포장을 하는 것이 좋다.

소포장 고구마는 가격을 올려야 한다.실제로 그렇다.

 

그런데 나처럼 농가에서 소규모로 경작한 고구마는 저온저장고에 저장하지 않는다.

왜냐면 저온저장고 건축비가 수천만원이 들어가는데 돈도 없고 전기료 같은 유지비도 많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방 같은 실내에 저장하는데 온도습도가 수시로 변한다.

저온저장고 온도는 10도라고 하는데 방 같은 곳은 온도가 10도가 안되다가 20도도 되다가

수시로 변하며 습도도 일정하지 않으니 고구마가 마르기 시작한다.

 

고구마가10도 이상이 되면 싹이 나기도 한다.

이렇게 저온저장고에 들어가지 않는 일반 소규모 농가의 고구마는 장소 옮겨도 즉 택배 보내도 상하지 않는다.

다만 온습도가 일정하지 않아 고구마가 싹이 조금씩 나오기도 한다.

그렇지만 고구마 줄기를 식용하 듯 싹이 나도 고구마 식용에 아무 문제가 없다.

 

결론

 

고구마는 장소 옮겨도 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온저장고에 들어가지 않은 고구마가 그렇습니다.

개총각재롱이네 고구마는 저온저장고에 들어가지 않고 주문 당일 선별해 주문 당일 포장해 발송합니다.

택배 보내도 즉 장소를 옮겨도 상하지 않으므로 10kg 20kg 단위로 포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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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의 비결은 내땅에서 일꾼 안 쓰고 고구마만 전문으로 직접 모든 농사일을 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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